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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역량 강화" 캐롯손보, 애플 개발자 출신 영입

새로운 CTO에 이진호 박사 선임…17년간 실리콘 밸리서 경험 쌓은 AI 전문가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8.07 10:09:32
[프라임경제]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미국 실리콘밸리 애플 본사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개발 업무를 수행한 이진호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이진호 CTO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IIT)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7년간 실리콘밸리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데이터 처리 및 AI 전문가다.

캐롯손해보험은 이진호 CTO 영입을 통해 디지털 보험사 강점인 데이터 기반 상품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 이외에도 기존 보험사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캐롯손해보험이 이진호 박사를 새로운 CTO로 선임했다. ⓒ 캐롯손해보험

이진호 CTO는 애플 본사에 근무하면서 음성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시리(Siri)와 검색 시스템 스포트라이트(Spotlight)의 웹 검색엔진 품질을 개선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을 사용해 더 나은 결과를 찾을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는 직접 책임자(DRI)로 활약했다.

아울러 그는 애플에 합류하기 전 실리콘밸리에서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해 개발 업무를 총괄, 회사를 대기업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 또 미국의 이커머스 기업 '비컴닷컴'에서 엔지니어 및 개발 리더로 근무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에 입국해 이커머스 기업 위메프의 CTO를 맡았다.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진호 CTO가 지닌 역량과 경험이 지금껏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걷고 있는 캐롯의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핵심인재 확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데이터 친화적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캐롯손해보험 CTO는 "캐롯이 그동안 걸어온 길과 '디지털과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기업 비전에 공감해 합류를 결심했다"며 "실리콘밸리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캐롯이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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