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장바구니] 세븐일레븐·LF·신세계라이브쇼핑 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7.27 16:59:00

[프라임경제] '합리적 소비'에 가치관이 달라진 요즘. 누구에게나 필요한 소비지만, 가성비와 가심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까지 고려하는 등 한 제품을 구매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한다. 이에 '오늘의 장바구니'에서는 다양한 유통, 식음료 기업들의 행사와 이벤트를 소개하며 '입고, 먹고, 마시고, 바르는' 현명한 소비에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앙리마티스'의 명작 '카티아'와 '나디아'가 다시 한 번 등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프랑스 야수파 거장 '앙리마티스'의 인기작 '카티아' '나디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PB '세븐셀렉트 앙리마티스 컵커피'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프랑스 야수파 거장 '앙리마티스'의 인기작 '카티아' '나디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PB '세븐셀렉트 앙리마티스 컵커피'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미술 시장 트렌드가 5060에서 2030으로 낮아짐에 따라 편의점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공략하고, 나아가 아트슈머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지난 2018년부터 다양한 아트콜라보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18년 아티스트 '서커스보이밴드'와 콜라보를 통해 만든 PB 티슈를 시작으로 2021년 10월에는 아트 브랜드 '컵오브테라피'와 콜라보한 세븐셀렉트 컵커피 '마쉼(7종)'을 선보였으며, 현재까지 1500만개 이상이 팔린 세븐일레븐 컵커피 판매 1위 상품이다. 이 밖에도 스타킹, 햄버거 등 다채로운 상품에 예술작품 패키지 디자인을 더해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앙리마티스의 작품이 만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앙리마티스 카티아, 나디아 와인' 2종에 이어 '앙리마티스 하트 와인'까지 총 3가지의 앙리마티스 와인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해당 상품은 누적판매 30만병을 돌파하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아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세븐셀렉트 앙리마티스 컵커피 2종을 출시하며, 상품의 테마를 '힐링'으로 정하고 바쁜 일상생활 속 아름다운 명화를 통해 잠깐의 휴식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세븐셀렉트 앙리마티스 카페라떼'와 '세븐셀렉트 앙리마티스 바닐라라떼'는 원유 60% 함유로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우유와 커피가 황금비율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앙리마티스 컵커피 2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 내달 4일부터 24일까지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총 50명에게 '앙리마티스 서거 70주년 기념 특별전' 티켓(1인 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달 4일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다. 또한, 8월31일까지는 1개 구입시 1개 더 증정하는 '1+1' 행사도 진행한다.

아성다이소가 '여름간식 만들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팥빙수, 수박화채 등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고, 팥빙수 만들기 용품, 수박화채 만들기 용품 등 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팥빙수 만들기 용품을 준비했다. '팥빙수 얼음제조기'는 얼음을 넣고 상단의 손잡이를 돌리면 빙수용 얼음이 갈려나오는 상품으로, 동봉된 제빙컵에 얼린 얼음을 넣으면 가는 입자로, 일반 각얼음을 넣으면 굵은 입자로 갈려나온다. '비비드 컬러 아이스크림 스푼'은 아이스크림을 구슬 모양으로 예쁘게 퍼낼 수 있는 플라스틱 스푼으로, 팥빙수 위에 올려 꾸미거나 아포가토를 만들 때 사용하기 좋다.

수박화채 만들기 용품은 보는 맛을 더해 주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화채용 스푼&칼'은 한쪽은 반원 모양의 스푼으로, 다른 한쪽은 V자 형태의 조각칼로 구성돼 2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반으로 자른 수박의 과육을 스푼으로 둥글게 퍼내고, 과일의 테두리를 따라 조각칼로 모양을 내주면 보기에도 멋스러운 화채를 만들 수 있다. '모양 아이스트레이'는 하트, 입술, 조개 모양으로 얼음을 얼릴 수 있어, 물이나 우유를 취향따라 얼려 화채에 넣으면 다채로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이 밖에 '파르페(긴 유리잔에 아이스크림, 생크림, 과일 등을 올려 먹는 디저트)'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롱 유리 파르페잔'은 지름 약 8cm, 높이 약 17.5cm의 세로로 긴 형태의 유리잔으로 다양한 재료를 쌓아 담기에 적합하다. '화채용 스푼&칼'로 멜론, 망고 등 과일을 구슬 모양으로 퍼 담고, '짤주머니 세트'를 이용해 생크림을 짜넣은 후, 젤리와 과자 등을 취향대로 올려주면 홈메이드 파르페를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흰디(Heendy)'가 광화문광장에서 행복 에너지 전파에 나선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3일까지 '2023 서울썸머비치'에서 '흰디랜드(Heendy Land)'를 진행한다. '2023 서울썸머비치'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개최하는 도심 속 물놀이 축제다.

이 기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주변은 흰디랜드로 꾸며진다. '여름 해변'을 주제로 흰디랜드에서는 파란색과 하얀색이 조합된 경쾌하고 시원한 바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15m 높이의 비치발리볼 공을 든 대형 '흰디'가 자리 잡아 '포토존 맛집'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중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먹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푸드트럭 존에는 닭강정, 떡볶이, 김밥, 아이스크림, 커피 등 인기 간식들을 판매하고, 마켓에선 여름시즌에 어울리는 바캉스 용품을 선보인다.

또한 인접한 세종로공원에서는 소상공인협회가 운영하는 햄버거, 와플, 핫도그 등 인기 푸드트럭(6대)과 수공예부스(15동)가 마련된다. 주변으로 캠핑용 탁·의자를 배치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설도 운영된다. 시민들은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광화문을 배경으로 5m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와 20m 길이(1.2m 깊이)의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시설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총 3부(△1부(12:00~14:40) △2부(15:00~18:00 △3부(19:00~21:00)로 나누어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회차당 250명 선착순 운영된다. 유아-어린이의 경우에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 물놀이시설 이용 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수영모가 없을 시에는 캡모자 착용 시에도 입장 가능하다. 단, 신발의 경우에는 아쿠아슈즈를 필수 착용해야 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올 여름 레인부츠의 인기에 힘입어 방수는 물론 방한기능까지 갖춘 레인부츠 '클래식 브렐라 미니'를 새롭게 출시한다.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양모 안감이 내장돼 있어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신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클래식 브렐라 미니'는 어그의 대표 아이템인 클래식 미니 부츠를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은은한 광택의 합성 가죽이 흘러내리는 듯한 루즈핏의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해 캐주얼룩에는 물론 원피스나 스커트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완벽한 방수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으며, 아웃솔(밑창) 또한 방수는 물론 가볍고 접지력이 뛰어난 TPE 소재를 사용했다.

안감에는 7mm 두께의 업사이클링 양모와 친환경 리오셀 소재가 적용됐다. 흡습성이 뛰어나 여름철에는 발의 땀을 흡수하고 통기성을 높여 쾌적함을 제공하고, 겨울철에는 방한 기능까지 제공한다. 양털의 부드러운 착화감도 특징이다. 블랙과 올리브, 헤일로(아이보리) 색상으로 출시된다.

어그는 '클래식 브렐라 미니' 외에도 지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클래식 클리어 미니'도 이번 시즌 주력 제품으로 재출시한다. 어그의 클래식 미니 부츠 디자인에 투명한 TPU 소재를 사용해 방수 기능을 더했으며 투명창 안으로 보이는 양모 안감이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클래식 클리어 미니 또한 장마철에는 레인부츠로, 겨울철에는 방한부츠로 활용할 수 있다.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국내 최대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를 입점시켰다.

'프린트베이커리'는 '일상의 모든 예술'을 지향하며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한정판 에디션 및 원화 작품과 아트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플랫폼이다.

LF몰은, 주 고객층과 플랫폼 이미지에 맞게 프린트베이커리 내에서도 프리미엄 작가들을 위주로 입점을 진행했다. 현재 LF몰 내 '프린트베이커리' 브랜드샵을 통해 김환기, 김창열, 박서보, 유야 하시즈메 등 국내외 30여 명의 현대미술 거장부터 신예 작가들의 80여개 작품들이 입점 돼 있다.

이제부터 LF몰을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박서보 화백의 '묘법(Ecriture)' 에디션, 물방울 그림의 대가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에디션, 환기미술관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김환기 작가의 에디션 등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에디션 작품은 작가 소개 안내서와 함께 작품 전용 박스에 포장되며, 선물용 핸디 박스도 함께 제공된다.

LF몰은 OFM 아트 라이브방송을 통해 오는 31일 월요일 저녁 8시 프린트베이커리 입점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방송에는 우리나라 1세대 전시해설가이자 미술 애호가인 김찬용 도슨트가 출연해 다양한 관점에서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아이워터'(EYEWATER)'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팝아트 작가 유야 하시즈메(Yuya Hashizume)의 원화를 라이브 최초로 단독 공개하며, 올해 프랑스, 대만 전시에서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아트씬에서 떠오른 김지희 작가, 윤형택 작가, 배세진 작가 등의 원화 작품을 소개한다.

이 날 방송은 예술 작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공개 방송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OFM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원화 구매 고객 대상 무료 설치 서비스, 유야 하시즈메 굿즈 10% 할인, 윤형택 작가 리미티드 에디션 오브제 10% 할인 등의 특별한 혜택들도 마련했다.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서면서 문화, 예술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LF몰은 올해 들어 아트 카테고리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트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새롭고 혁신적인 채널에 대한 고객 니즈 또한 높아졌는데 LF몰은 OFM 아트 라이브방송을 통해 이 점을 즉각 반영했다.

올해 들어 신진작가 및 유명 아티스트의 원작들을 속속 입점시키며 현재 450여개 아트 작품들이 입점 돼있으며 원화 외에도 에디션, 인테리어/리빙 소품, 굿즈 등 품목 라인업도 확장 중이다.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 오브제 가구 액세서리 브랜드 '미호미두'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협업 입점도 추진 중이다.

고객들의 관심 또한 꾸준히 높아 그간 9회 진행한 아트 라이브방송은 총 누적 7만 시청 뷰, 16만 회의 좋아요 수를 기록했으며, 방송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원화 작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주말 저녁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으로 고객을 만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7월29일 저녁 5시에 이민웅과 함께하는 '위킹쇼'를 론칭한다. 위킹쇼는 'Weekend Ranking Show'의 약자이며 매주 다른 테마로 히트 상품을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 포맷으로 짧은 시간에 여러 개의 인기 상품을 고객에게 보여줘 선택지를 높이고 고객이 그 중 가장 적합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