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하이닉스(000660)의 D램이 애플의 차세대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에 탑재될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비전 프로에 특수 D램을 공급할 전망이다.
이 D램은 애플이 비전 프로를 위해 자체 개발한 새로운 칩 'R1'과 연동해 고화질 영상 처리를 지원한다. R1 칩은 △카메라 12개 △센서 5개 △마이크 6개가 입력한 정보를 처리한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개발단계부터 SK하이닉스의 D램을 고대역 제품으로 변경해 R1 칩에 적용하는 등 협력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착용형 공간 컴퓨터', 아이폰 이후의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내년 초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SK하이닉스는 비전 프로용 D램 공급에 대해 "고객사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