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12일 오전 본점 강당에서 이종휘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에 관심이 많은 중 고생 및 대학생 등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진취적 기상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우리나라 역사 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28일부터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1,000여명의 지원자 중 30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건국 6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정통은행임을 자부하는 우리은행이 미래의 주역인 젊은 세대에게 고구려, 신라, 백제의 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 건국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축사에서 "천 오백년 전 한반도를 호령하였던 삼국의 역사를 마주하며 과거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러분 모두가 숭례문을 떠받치던 금강송(金剛松)처럼 새로운 오천년 역사를 이어나갈 대들보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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