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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관 협업으로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에이블' 발대식 열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7.05 16:16:14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023년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에이블(ABLE)'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의 주재 하에 ABLE 참여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도 열었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디지털 시대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국내 중소 블록체인 기업이 기술과 서비스를 상품화 하더라도 판매처를 찾는데 한계가 있다. 자체적으로 시장 수요를 예측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미 해당 서비스의 유행이 지나거나 더 우수한 기반기술이 발굴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민간 중심의 ABLE 협의체를 발족해 블록체인 기술의 수요기업·기관과 블록체인 기술 공급기업을 지속적으로 상호 연결하는 판로를 구축한다.

2023년도 ABLE 발대식은 블록체인 관련 총 64개 민간 기업·기관의 참석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발대식 직후 별도 회의실에서 박 차관의 주재로 ABLE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과기정통부 김도창 사무관은 블록체인 산업 진흥 전략을 토대로 정부의 블록체인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보스턴컨설팅그룹 진창호 파트너는 국내외 대표적인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 사례를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 활성화 동향을 설명했다. 

발제에 이어 참석자들은 약 60분간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한 국민체감형 서비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역량을 효과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방안과 정부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박 차관은 "디지털 시대의 본격화를 맞아 누구나 체감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만들고, 해외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고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BLE 발대식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업계 의견을 지속 반영해 민간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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