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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프린팅솔루션, IT 예산 극대화 방안 제시

 

김휘만 기자 | hwimani@newsprime.co.kr | 2008.08.12 09:45:18

[프라임경제] 오키프린팅솔루션이 교육용 매니지드 서비스 (Managed Services for Education) 프로그램을 통한 비용 절감 극대화 방안을 미국의 실험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교육용 매니지드 서비스는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6개 학교에 걸쳐 1,600대 이상의 컴퓨터가 도입되어 있던 웨스트베리 학군의 IT 자원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뉴욕에 위치한 이 학군은 연간 문서 인쇄에 4억9천8백 만원을 지출하는 고비용 프린터들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런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컬러 인쇄의 혜택을 활용할 수 없어 정보 보유율(information retention rate)을 개선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웨스트베리 학군은 이러한 프린터 활용 구조에 몇 가지 변화를 실행하였으며, 현재는 문서 인쇄 비용에서 연간 2억1천1백 만원을 절감하고 있다. 이는 5년 기준으로 10억원이 넘는 큰 금액이다.

오키프린팅솔루션은 웨스트베리 학군의 성공적인 문서 인쇄 비용 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모든 초중고 학교들이 다음의 몇 가지 방법을 통해 학교의 인쇄 비용 절감 기회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서 계속 늘어가고 있는 고비용 잉크젯 프린터들 대신 중앙에서 통합관리가 가능한 컬러와 흑백 워크그룹 레이저 프린터들을 배치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총소유비용을 줄일 수 있다.

△대량 인쇄가 요구되는 장소에는 저비용 흑백 워크그룹 레이저 프린터를 배치하고,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컴퓨터실과 교실에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설치하여 IT 자원을 균형있고 효과적으로 재배치한다.

△저렴한 고해상 컬러 프린터를 도입하여 교실 내에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자료와 최대 1.2m 길이의 배너 등을 만들어, 학생들의 학습을 자극하고 학업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컬러 액세스 정책 관리자 (Color Access Policy Manager)를 활용하여 교실 프린터에 대한 광범위한 인쇄 관리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확장된 컬러 성능 관리를 실시하면서 인쇄 비용은 통제할 수 있다.

△기기를 올인원 문서 관리 솔루션과 통합하면 시간, 공간,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관리자들이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평가와 IT 혁신을 포함하는 장기 인쇄 관리 전략을 도입을 통해 지속적인 IT 개선 효과를 확보하면서 총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은 줄일 수 있다.

한국오키시스템즈의 영업마케팅총괄 오태수 부장은“비록 미국에서 진행된 평가 결과지만 이러한 비용 절감 효과가 국내 학교 등의 공공 조달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정부의 교육정보화사업으로 인해 초중고 학교의 IT환경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만큼 학교 행정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초중고 학교 내의 문서 인쇄 관리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현재 한국내 초중고 학교에서의 인쇄현황은 시험지인쇄 등 대량출력은 리소, 듀플로 등의 저비용 디지털인쇄기로 처리하고, 기타 학습용 자료, 교내자료 등의 소량인쇄는 일반 잉크젯, 레이저, 복합기 등의 범용 프린터가 사용되고 있으나 점차 그 처리영역의 차이가 좁혀져 가고 있다”면서 “국내 약 14,000여개 학교의 프린팅 환경에 경비절감효과 및 학습효과 상승을 가져올 수 있는 효율적인 기기운영이 필요하며 이는 학교뿐만이 아닌 일반 공공기관 전체의 개선과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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