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방송과 통신이 만나 공짜 방범 시현

 

김휘만 기자 | hwimani@newsprime.co.kr | 2008.08.11 15:47:15

[프라임경제] (주)아름방송네트워크(대표이사 박상영)가 성남시민들을 위해 초저가 결합상품을 출시했다. 아름방송은 11일 140여개의 비디오채널을 볼 수 있는 디지털케이블TV와 100메가급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을 신청하는 가입자에겐 아날로그케이블TV와 무인 방범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밀집지역이 많은 성남시의 경우 여러 대의 TV를 보유한 가구가 많아 유료방송을 복수로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아름방송의 경우 이번에 출시한 결합상품을 이용하면 방송 상품 추가가입 없이 무료로 아날로그 케이블TV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시청료 부담을 대폭 줄였다.

또 가입자가 요청하면 아름방송에서 자체개발한 무인 방범시스템 ‘ABN365'를 무료로 설치해 범죄예방 효과도 누릴 수 있다. ’ABN365'는 일반 보안회사의 시큐리티 서비스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이다. 집안 내부에 설치된 감지센서와 카메라를 이용 무단침입자가 나타나면 실시간 촬영을 통해 전화번호가 등록된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사진을 전송해 이를 바탕으로 무단침입 범죄자 검거율을 높일 수 있다. 

박상영 아름방송 대표이사는 “지역 케이블방송이 대기업들을 앞지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성남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당장에는 손실이 크더라도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