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성-4대은행, 핀테크 SW 인재 육성 나서

20억 출연해 SSAFY 교육생 지원…'금융 특화 프로젝트' 과정 개설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6.26 16:49:39
[프라임경제] 삼성청년SW아카데미(이하 SSAFY)가 금융권과의 협력 확대에 나선다.

삼성과 신한, KB국민, 하나, 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26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우리은행 이원덕 행장, KB국민은행 이재근 행장, 삼성전자 박학규 사장,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 하나은행 이승열 행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 삼성전자


삼성은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과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4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금액은 SSAFY에 입과한 청년들이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지난 2018년 말 SSAFY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SSAFY에서 '실전형' 소프트웨어(SW) 개발자로 성장한 수료생 4000여명이 1000여개의 국내외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면서 SSAFY는 대표적인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SSAFY 인재에 큰 관심을 쏟으며 채용도 지속 늘려왔다. SSAFY 1기 수료생 중 금융기관 취업자는 33명이었지만, 7기는 138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각종 금융기관에 취업한 SSAFY 수료생은 총 726명에 달한다. 

SSAFY는 올 하반기부터 협약에 참여한 4개 은행들이 참여하는 '금융 특화 프로젝트' 과정을 개설한다.

4개 은행들은 1학기 기초 SW 교육을 마친 SSAFY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핀테크 관련 기초 SW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이를 선택한 교육생들은 은행 임직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실전과 같은 SW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SSAFY는 또 채용박람회 때 '금융특화관'을 신설해 모의면접과 채용상담 등 교육생의 은행 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학규 삼성전자(005930)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이번 협약은 사회적 난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SSAFY 생태계 확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협력이 금융산업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취업까지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SSAFY는 삼성이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생들에게 매월 100만원씩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