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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VANK), 2억 인구에 한국 알린다!

 

김휘만 기자 | hwimani@newsprime.co.kr | 2008.08.08 11:17:02

[프라임경제] 사이버 민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ing of Korea)가 오늘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공식 프로파일을 오픈하고 전세계 2억 명의 마이스페이스 유저와 친구 맺기에 나선다. 반크는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를 비롯하여 한국의 위인, 유명 문화재 등 ‘한국 바로 알리기’ 활동을 차례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반크는 지난 1999년 한 개인이 외국인 친구에게 펜팔을 통해 우연히 한국 바로 알리기 활동을 시작한 데서 출발했다. 10대부터 시작해 다양한 연령대에 이르는 외교 사절단들은 전세계 다양한 지역의 친구들과 직접 글로 쓴 편지를 주고 받거나 이메일을 통해 우정을 쌓고, 이를 기반으로 친구의 나라인 ‘한국’ 바로 알리기를 해오고 있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반크의 사이버 외교 사절단들은 펜팔, 이메일 등 외국의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는다. 친분이 없는 사람에게 우리가 알리고자 하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우정을 토대로 친구의 나라인 한국을 알리는 것이다. 이러한 반크의 컨셉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세계인들과 친구를 맺고 우정을 나누는 마이스페이스와 닮아있다” 면서, “전세계 26개국과 실시간으로 연결이 가능하고 파급력이 큰 글로벌 커뮤니티인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반크의 활동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길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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