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 말짱대회 개최

[프라임경제]2008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기간 중인 8일 오후 1시부터 ‘제2회 전국 어린이 말짱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어린이 말짱 대회’는 우표와 편지를 소재로 원고를 작성하고 발표함으로써 우표와 편지에 대한 관심 제고와 발표 능력 향상을 통한 자신감 및 적극성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더불어 기존의 보는 전시회에서 벗어나 참여하는 전시회를 실시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표와 편지에 보다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한국우편사업지원단에서 지원한 ‘우표교실과 함께하는 아나운서특기적성반’교육을 받은 영월군 어린이들도 참가한다.

한국우편사업지원단은 지난 해 영월군과 문화적․교육적으로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보다 높은 꿈을 키우기 위해‘우표교실과 함께하는 아나운서 특기적성반’교육지원 협약을 맺었다. 사투리를 쓰는 아이들에게 발음․발성연습을 통해 표준어를 익히고 더불어 발표력과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4월부터 영월군 옥동․무릉․마차초등학교 80여명의 학생들이 4개월 동안 교육받았고 그 실전 무대로 이번 어린이 말짱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