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해온 지원금 접수를 지난 14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접수했으나 서류 제출 등 보완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5월 말까지 추가 기간을 제공하며, 해당 기간 중 신규 접수도 받는다.
카카오는 장애 발생일인 지난해 10월15일 기준 총 6개월 동안 공식 지원금 접수 채널을 운영해오고 있다. 10월19일부터 11월6일까지 공식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들로부터 피해 신고를 받았다. 올 1월30일부터 2월27일까지 기존 신청자 서류 접수와 추가 보상 접수를 시작했다.
이후 경제활동과 바쁜 일상으로 지원금 접수를 하지 못했을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일정에 여유를 가지고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 기간을 지난 14일까지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카카오는 접수된 모든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이 필요한 미비 서류 확인 및 요청 △최종 보상 대상 여부 결정 △지원 금액 최종 검토 및 지급 등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해당 과정에서 지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들과 직접 개별 연락을 취하고, 필요 시 방문을 통해 소통하는 등 모든 접수 건에 대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연합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소비자연맹 등 다양한 단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피해 사례 분석과 논의를 통한 기준과 정책을 세워 지난해 12월 보상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보상 절차를 진행해오고 있다.
보상의 사각지대 해소 및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내 페이지에 '음성 가이드'를 적용하기도 했다. 서류접수 방법, 서류 발급 방법 페이지에 음성가이드를 마련해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포함해 장문의 텍스트를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또 접수 챗봇을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제(OS)에서 제공하는 보이스오버 등 접근성 관련 기능을 통해 내부 품질 관리(QA)를 거쳤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류 추가 접수 등 보완할 사항이 있는 소상공인들을 배려해 추가 제출 기간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기간동안 신청된 모든 접수 건에 대해 빠짐없이 세부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들이 불편함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