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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즈비전, 통신3사 독과점 깬다…"알뜰폰 사업자 확대"에 '상승'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2.24 09:18:22

ⓒ 아이즈비전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휴대전화 보조금과 함께 알뜰폰 업체 확대를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아이즈비전(031310)이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9시15분 현재 아이즈비전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3.78% 상승한 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금일 '금융·통신 분야 경쟁 촉진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안에는 경쟁을 제한하는 영업 정책·불공정 약관 점검, 경쟁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계획 등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휴대전화 단말기에 대한 대리점·판매점의 추가 지원금 상한을 현행 공시지원금의 15%에서 30%로 확대하는 한편, 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 3사의 독과점을 견제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독립·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알뜰폰 등 휴대통신서비스 사업을 영위 중인 아이즈비전은 알뜰폰 서비스 '아이즈모바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0년 하반기부터 SKT 위탁대리점 서비스 '리봄'도 시작했다. 이에 향후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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