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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정보통신, 영세업자 '애플페이' 단말기 본격 지원에 수혜 기대감↑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2.20 12:49:17

ⓒ 한국정보통신


[프라임경제]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반성장위원회가 올해 약 100억원 규모의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한국정보통신(025770)이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12시45분 현재 한국정보통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7.82% 상승한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반위원회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지난 2020년 초부터 올해 말까지 4년간 총 400억원을 들여 '신용카드 영세가맹점 지원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NFC와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신형 단말기나 키오스크를 무상 보급하는 것으로, 올해 약 4만명의 영세 사업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사업자와 자영업자를 돕는다는 취지로 시작된 해당 사업은 업력 1년 이상,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과 카드사를 연결하는 VAN(부가통신사업자)사가 지원 대상을 추천하고 동반위가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을 확정 짓는 방식이다.

동반위에 따르면, 신결제수단 단말기 보급은 오는 5월부터 시행되며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도 올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인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한국정보통신 등과 애플페이 단독결제에 따른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로 인해 한국정보통신은 대표적인 애플페이 관련주로 알려지며 관련 이슈 발생 시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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