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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 글라스 출시 일정 미뤄"

블룸버그 보도…전용 칩·배터리 조달 어려움 겪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1.19 16:42:05
[프라임경제] 증강현실(AR) 기능을 탑재한 애플의 '스마트 글라스' 출시 일정이 미뤄졌다. 

국내 네 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잠실' 전경. = 박지혜 기자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애플이 당초 올해 공개할 계획이었던 스마트 글라스를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2025년까지 늦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 글라스는 안경처럼 쓸 수 있는 장치다. AR 기능을 탑재해 주변 환경을 눈으로 보면서 그 위에 투사된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스마트 글라스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칩과 배터리 등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애플은 스마트 글라스 대신 이르면 내년에 저가 VR 헤드셋을 출시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에 내놓을 저가 VR 헤드셋의 가격은 올해 출시할 VR 헤드셋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점쳐진다.

올해 애플이 출시하는 VR 헤드셋의 가격은 약 3000달러(369만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10대 이상의 카메라, VR 전용 칩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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