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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크라운해태홀딩스, 국방부 "DMZ 축소 필요" 발언에 인근 부지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1.12 12:46:38

ⓒ 크라운해태홀딩스


[프라임경제] 국방부가 강원도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해제·완화를 위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고 알려지면서 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가 상승세다. 

12일 12시 40분 현재 크라운해태홀딩스는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6.59% 상승한 7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연두 업무보고에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의 개정 방향을 제시하면서 접적·비접적지역, 항공작전기지 등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킬링 존(Killing Zone)이라는 개념을 적용, 민간통제선 자체를 획기적으로 올려 DMZ 면적이 크게 줄 수 있을지도 기대되고 있다.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현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종전 직후부터 설정된 기준이 아직까지 유지돼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DMZ를 만들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운해태홀딩스는 비상장 계열사 아트밸리를 통해 파주 인근 양주에 100만 평 부지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DMZ 관련 이슈 발생 시 대표적인 수혜 기대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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