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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희림, 두바이 '1경원 규모' 천문학적 투자에 수주 이력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1.05 14:14:39

ⓒ 희림


[프라임경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세계 3대 도시' 도약을 목표로 10년 동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1경원 이상의 금액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희림(037440)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14시11분 현재 희림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4.85% 상승한 8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군주 겸 UAE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두바이 경제 어젠다 'D33'을 추인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향후 10년 동안 두바이 경제 규모를 두 배로 키우고 세계 3대 도시로 자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100개 프로젝트로 이뤄진 'D33' 규모는 32조디르함(약 1경1075조원)에 이른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조업 육성 △신산업 분야 글로벌 유니콘 30개 육성 △청년 일자리 6만5000개 창출 △전 세계 유명대학 유치 △신기술 실증·사업화 지원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희림은 과거 △두바이 마잔 주거 개발 프로젝트 △두바이 워터프론트 프로젝트 설계 용역 계약 등 두바이 관련 다수의 수주 이력을 보유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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