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상자이엘, '미스터트롯2' 흥행 폭발에 메인스폰서 수혜 '부각'

ⓒ 자이엘코스메틱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가 첫 방송에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소식에 오상자이엘(053980)이 상승세다. 

23일 9시43분 현재 오상자이엘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4.10% 상승한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미스터트롯2'는 지난 22일 TV 조선을 통해 첫 방송됐다. 해당 방송에서 1부 시청률은 18.7%, 2부 시청률은 20.2%를 기록(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가 넘는 수치는 전 채널 예능프로그램 1위의 기록이다.

'미스터트롯2'는 트로트계의 남자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미스트롯1·2', '미스터트롯1' 등을 통해 다양한 스타를 배출해냈다. 특히, '미스터트롯' 시즌 1을 통해 임영웅, 영탁, 김호중 등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편, 오상자이엘의 상승세는 100% 자회사인 자이엘코스메틱의 스킨케어 브랜드 자이엘이 '미스터트롯2'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사실이 부각되면서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