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철이야기] 현대오일뱅크·효성·SK에너지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 리뉴얼

현대오일뱅크는 기존 보너스카드 애플리케이션의 이름을 '카앤(Car&)'으로 바꾸고 새롭게 선보였다. 카앤은 최신 앱 트렌드에 맞게 스마트주유, 쿠폰 등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메인 화면을 간결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신속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와 적립이 가능하다.

카앤을 이용하면 인근 주유소를 찾아 모바일로 할인 결제가 가능하다. 주유소에서는 차량번호만으로 빠르게 주유와 적립을 할 수 있다. 앱에 등록된 주유 패턴, 카드 정보를 이용해 터치 한번으로 결제와 적립이 마무리된다.

현대오일뱅크가 기존 보너스카드 애플리케이션의 이름을 카앤(Car&)으로 바꾸고 새롭게 선보였다. ⓒ 현대오일뱅크

아울러 월 단위 구독 서비스 '주유패스'도 고객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베이직 △주유+ △세차 등으로 구성했다. 가입 고객에게는 주유쿠폰, 세차쿠폰, 엔진오일쿠폰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세차쿠폰과 주유쿠폰을 결합한 쿠폰북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보너스카드 적립 실적에 따른 회원등급제를 신설해 이벤트 참여권, 주유쿠폰과 같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 장애 어린이·가족 위한 '푸르메 음악회' 개최

효성(004800)이 푸르메재단과 함께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2022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14일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푸르메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는 푸르메센터를 이용하는 장애 어린이·청소년·가족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초대됐다. 

효성이 장애 어린이·가족 위한 '푸르메 음악회'를 개최했다. ⓒ 효성

행사에서는 성탄 고깔모자 만들기, 성탄 팔찌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먹거리 부스를 통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떡볶이, 어묵꼬치, 와플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됐다. 

음악회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설 '종로아이존'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핸드벨 공연을 비롯해 △종로장애인복지관 울림소리의 난타 공연 △발달장애 소리꾼 장성빈의 판소리 민요 공연 △장애-비장애인 극단 라하프가 준비한 탭댄스 공연 △발달장애인 바리톤 성악가 박민규 △발달장애인 플루트 앙상블 그라토플루트의 무대로 구성됐다.

◆SK에너지,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서 부산엑스포 홍보

SK에너지가 주유소, 충전소, 애플리케이션와 같은 고객 주요 접점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활동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SK에너지는 주유소, 충전소 등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했다.

SK에너지는 주유소 및 충전소 방문객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감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곳마다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했다. 매일 많은 고객이 이용함에 따라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가 주유소, 충전소,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활동에 나섰다. ⓒ SK이노베이션

온라인에서도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베타 서비스 중인 앱 '머핀(Muffin)'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배너를 게시했다. 메인 화면 배너를 누르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한편, 머핀은 SK에너지가 운영하는 모바일 종합 차량 관리 플랫폼이다. 앱을 통한 주유 예약 및 결제, 세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에쓰오일 '2022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

에쓰오일(010950)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소방영웅 시상식을 15일 개최해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황병률 포항 남부소방서 소방위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다. 또 김종남 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소방위 등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 시상식을 15일 개최해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 에쓰오일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황병률 소방위는 2022년 6월 포항시 남구 포항공대 연구동 화재 사고 현장에 출동해 초기 진압한 후, 4명을 구조하고 내부 학생 및 관계자들은 긴급 대피시켜 추가 인명피해를 막았다. 

9월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시 인덕동 아파트에 고립된 실종자 수색현장에 합동구조팀장으로 투입돼 8명을 조기에 구조했다. 올해 약 80여건 이상의 화재를 진압해 투철한 소명의식과 구조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종남 소방위 △유승윤 서울 종로소방서 소방장 △유수복 대구 서부소방서 소방위 △김동희 부산 사하소방서 소방장 △김동순 울산 남부소방서 소방위 △박정빈 전남 순천소방서 소방장 △김순열 경남 진주소방서 소방경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