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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코어망 고도화로 6G 대비 나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코어' 세계 첫 상용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7.21 12:32:46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스웨덴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과 초고속·대용량의 5G 서비스를 위한 최신 기술들이 적용된 코어망을 상용화해 6G 진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이용한 새로운 코어망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기존 물리 기반 코어 대비 트래픽 처리 효율을 최대 50%까지 높였다.

SK텔레콤 연구원들이 대전 SK둔산사옥에서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코어망을 점검하는 모습. ⓒ SK텔레콤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기존 가상화 기반 시스템 대비 진일보한 기술로, 하드웨어 자원과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가상 자원 사이에 운영체계를 중복 설치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경량화해 준다.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은 엔지니어가 물리적으로 장비를 관리하는 방식 대비 통신망에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는 속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크게 높여준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SK텔레콤과 에릭슨은 2019년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코어망에 대한 개발·검증을 진행하고, 지난해 11월부터는 본격적인 장비 구축을 통해 상용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를 했다.

SK텔레콤은 향후 6G 코어망의 기본 구조로 사용될 최신 가상화 기술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기술이 6G 진화로 이어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봤다. 6G 이동통신과 초정밀 네트워크 기술, 인공지능 기술이 포함된 인프라 구조를 오는 2025년까지 완성하기 위해 기술 역량 강화와 연구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종관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코어망 상용화를 바탕으로 첨단 ICT 서비스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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