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DL건설(001880)이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DL건설과 KT가 공동 수급하며, 공사비는 약 3000억원(VAT 포함)이다. 이중 DL건설 지분은 약 1028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6518㎡다.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수전용량은 40㎿, IT 로드는 26㎿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33개월이다. 가산아이윌 데이터센터 내 인프라 구축은 KT, 운영은 kt cloud에서 담당한다. 지난 2020년 '상암 데이터센터 신축공사'에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데이터센터 시공 분야로의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DL건설 측 설명이다.
이번 수주와 함께 DL건설은 kt cloud와 향후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 대한 '전략적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kt cloud 자체 혹은 외부 IDC 개발 사업에 대한 △부지 발굴 △프로젝트 개발 △기술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물류 사업에서 역량을 키웠던 △IPD △프리콘 △BIM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센터 수주는 해당 분야에서 당사의 건설 기술 역량 및 그 의지를 입증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당사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시공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제주시 엘크루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일대에 위치하며, 전용 59·84㎡ 총 13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녹음산책로 △숲속놀이터 △소나무숲 △캠핑장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도서관 △맘스카페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교통인프라도 뛰어나다. 일주동로가 접해 있어 제주 도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30분 이내로 제주공항에 도착할 수 있는 만큼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아울러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병설유치원·함덕초·함덕중 등 교육시설이 위치했고, 함덕 1호 어린이 공원, 샘물 공원, 함덕 해수욕장, 서우봉 산책로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만끽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제주시 엘크루 더 퍼스트는 제주 천혜의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환경 단지를 모토로 제주시에 첫 선보이는 공동주택"이라며 "새로운 감성으로 가득 찬 프리미엄 단지로 제주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건설(005960)이 해양수산부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공사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전체 공사 금액은 2105억원으로 동부건설은 40%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역에서 진행되는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 축조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최대 10만t급 화물선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 2선석과 접속호안 565m, 배후부지 18만8000㎡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동부건설은 접안시설 740m와 가호안 565m, 연약지반처리 공사 등을 맡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항만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수주고를 채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이 지난 6일 르엘캐슬 갤러리에서 '제2회 기술혁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기술 7개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롯데건설 김금용 기술연구원장, 박은병 외주구매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업 수상자가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품질·안전 향상 △원가절감 △DT(Digital Transformation)·OSC(Off-Site Construction)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마감 결과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29건, DT·OSC 20건 등 총 123건 기술이 접수됐다. 이중 독창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을 중점으로 최종 우수기술을 선정했다.
대상은 실내 주차장에서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안내해주는 '실내 내비게이션' 기술이 선정됐다. PC 부재 연결시 기계식 커플러(연결 장치)를 사용하는 '기계식 건식 접합 공법'이 금상을, 고압의 물을 활용해 소음과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워터해머 굴착공법'과 모바일 기반 현장관리 애플리케이션 '건설 협업 플랫폼'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에는 대상(2000만원)부터 장려상(300만원)까지 총 94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우수기업(대상~동상)에는 상금을 포함해 정기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Test-bed(시험 실시) 현장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입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힘쓸 예정이며, 우수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375500)가 플랜트 사업본부 협력업체 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총 43개 협력업체 CEO가 참석했으며,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교육을 체험한 후 화상회의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DL이앤씨는 안전을 상생협력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절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안전리더십과 안전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CPR 실습, 비상 대피, 고소작업 중 추락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 이후에는 DL이앤씨 안전관리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활동 실천을 위한 협력업체 의견을 들었다.
DL이앤씨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다양한 실행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꾸준히 안전·보건 관리자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고, 안전학교를 확장해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상생 실천을 위해 안전경영을 협력업체와 긴밀하게 공유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협력업체 대표부터 직원까지 안전교육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가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하이 데모데이 2022: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데모데이(이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GS건설을 비롯한 건설사 관계자, 산업은행, 캡스톤투자파트너스 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 M&A, 구매, 채용 등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 데모데이 개최는 건설업계 첫 사례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가 투자 및 육성하는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또 호반건설은 서울산업진흥원과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은 △텐일레븐(인공지능 건축설계) △플럭시티(디지털 트윈) △에이올코리아(흡착소재 및 공기정화 솔루션) △라오나크(디지털도어록) △뷰메진(자율주행 AI 드론 품질검사) △로위랩코리아(메타버스·VR 콘텐츠) 총 6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