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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이야기] E1·포스코·현대엘리베이터 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7.01 14:15:06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E1, 7월 국내 프로판 공급가격 42원·부탄 63원↓

E1(017940)은 국제 LPG 가격 등을 고려해 7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판은 ㎏당 42원, 부탄은 ㎏당 63원 각각 인하한다. 

부탄의 경우 이날부로 적용되는 유류세 추가 인하 조치를 그대로 반영해 kg당 21원 추가 인하된다.

이에 따라 7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kg당 42원 인하된 1485.8원이며 산업용은 1492.4원이다. 부탄은 kg당 63원 인하된 1732.68원으로 L당 1011.89원이다.

◆포스코, 원화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 성공

포스코가 지난 3월 신규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원화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에 성공했다.

ⓒ 연합뉴스


포스코가 지난달 30일 4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앞두고 진행한 수요예측에 모집금액의 3.87배에 달하는 1조4650억원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3년물 3000억원 모집에 1조1600억원, 5년물 1000억원 모집에 30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포스코는 등급민평금리에 -30bp~+20bp를 가산한 희망 금리밴드를 제시했고, 3년물 △9bp, 5년물 △2bp에서 모집 물량을 소화했다. 포스코는 첫 공모사채 발행임에도 모집물량을 대폭 상회할 수 있었던 것은 투자자들이 포스코의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 경쟁력, 안정적 현금흐름 등 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모집금액의 규모를 고려해 발행금액을 지난해 상반기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인 8000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개시 보름 만에 올해 임금협상 타결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2022년 임금협상을 조기 타결했다. 현대엘리베이터 노사 양측은 임금협상 개시 보름만인 지난달 30일 역대 최고 찬성율(83.21%)로 합의했다. 이번 협상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 노동조합과 회사는 기본급 3.8% 인상과 함께 무분규 타결 격려금,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 격려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

현대엘리베이터 노사가 협상 개시 보름만에 2022년 임금협상을 조기 타결했다. 노사는 원자재 가격 폭등, 건설경기 침체, 코로나19 등 경영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도 채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손만철 노동조합위원장. ⓒ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충주 본사에서 조재천 대표이사와 손만철 노동조합위원장,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극복 결의대회'를 열고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노사는 '악화된 사업환경을 경영위기로 인식하고 경영정상화를 공동의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

롯데케미칼(011170)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15번째로 발간된 보고서에서 롯데케미칼은 선도적인 기술로 풍요롭고 푸른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목표를 담은 새로운 기업 비전·슬로건 'Every Step for GREEN'을 소개했다. 나아가 2030년까지 재무적 목표로 매출 50조원 달성, 비재무적 목표로 '탄소감축성장'을 내용으로 하는 '2030비전'도 담았다.

롯데케미칼이 ESG전략 및 중장기 성장전략을 구체화해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 롯데케미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도 상세히 다뤘다.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 수소 사업 전개 등의 환경 분야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체제·문화·조직 역량강화와 자원선순환 인식개선 프로그램 Project LOOP 등의 사회 분야, ESG 위원회 설치와 이사회 규정 개선 및 전자 투표제 도입 등의 지배구조 분야의 각 활동들을 소개했다.

특히 수소에너지, 배터리소재 등의 신성장로드맵, 2030 탄소감축성장 및 2050 넷제로의 탄소중립 로드맵 등 롯데케미칼의 신사업성장동력과 지속가능경영 목표도 담았다.

◆금호석화,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금호석유화학(011780)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비전(트리플A)과 2050 탄소중립 성장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이 제시하는 ESG 메가 트렌드 및 그 실행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최근 금호석유화학 ESG위원회 의결사항으로 최종 승인됐다.

ⓒ 금호석유화학


구체적으로 주력 제품군에서의 친환경 전환으로 △고 기능성 타이어용 합성고무 SSBR에 재활용 스티렌(RSM)을 적용한 Eco-SSBR △폐 PS(폴리스티렌)를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한 PCR PS △온실가스 배출 계수가 낮은 NB라텍스 등 다양한 대표 제품의 친환경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또 신성장 동력 역시 중요한 한 축으로 △2차전지용 CNT(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소재 강화 △바이오 소재(실리카) 활용한 합성고무제품 개발 △금호피앤비화학의 BPA에 수소를 첨가한 HBPA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안전환경경영 또한 ESG의 핵심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안전환경 전담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한 금호석유화학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는 건강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중대재해 ZERO △안전보건 인프라 구축 △자율적 안전보건 관리 문화 장착이라는 3대 목표를 세우고 관련한 전사적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ESG 팩트북(ESG Fact Book)'이라는 챕터를 별도로 구성하여 각 항목마다 실제 데이터 기반의 정성적∙정량적 성과를 기록했다.
 
◆SK네트웍스, 美 트랙터 무인자동화 기업에 400만불 투자

SK네트웍스(001740)는 1일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Hico Capital)을 통해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Sabanto)'가 상용화 제품 생산 및 기술 개발 등을 위해 170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에 4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김사무엘 SK네트웍스 하이코캐피탈 법인장(왼쪽)이 오큘러스(Oculus) 메타 플랫폼에서 사반토 크레이그 루프(Craig Rupp) 대표와 투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사반토는 트랙터의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스타트업으로, 전용 트랙터를 구입해야 하는 타사와 달리 기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를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차별점을 지녔다. 또 오픈 플랫폼 기반이기 때문에 트랙터 브랜드에 상관없이 솔루션 적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트랙터 교체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자율 주행을 포함한 무인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어 시장 확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미국 등 글로벌 농업 기술 영역의 성장성 및 사반토의 차별적 경쟁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SK네트웍스는 앞으로도 전략 방향성에 부합하는 글로벌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함과 동시에 보유 사업도 업그레이드해 나갈 방침이다.

◆한화시스템, 준법∙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 동시 획득

한화시스템(272210)이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30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37001)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좌측부터)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 ⓒ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자발적인 기업윤리 실천을 위해 2014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20년부터는 방산과 ICT 양 부문의 통합 시스템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준법협의체 구성 및 운영 △임직원 윤리준법서약서 제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준법 교육 △준법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KAI, T-50IQ 사업 통해 조종사 양성·정비운영능력 입증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무스타파 알 카디미(Mustafa Al-Kadhimi) 이라크 내각 총리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T-50IQ 후속운영지원과 관련된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T-50IQ 설명을 듣고 있는 무스타파 알 카디미(Mustafa Al-Kadhimi) 이라크 내각 총리. ⓒ KAI


이라크에 파견된 KAI 기술진의 점검을 마친 3대의 T-50IQ는 이날 편대비행을 하며 한국의 정비 및 후속 지원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라크는 KAI와 협력해 보유 전투기의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T-50IQ 후속운영지원 사업은 이라크에 수출된 T-50IQ의 정비와 군수지원, 군수품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신규 조종사와 정비사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을 2025년 2월까지 지원한다. 계약 금액은 3억6000 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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