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시가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최대 집적지이자, 서울시 IoT(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체 3분의 1이 자리잡고 있는 G밸리에서 4차 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부터 G밸리에서 IoT 아카데미를 개설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80명을 육성한다.

서울시가 중소벤처 최대 집적지 G밸리에서 IoT인력난을 해소한다. ⓒ 연합뉴스
시는 최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4차산업 분야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G밸리가 △교육에 대한 기업의 피드백 수렴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재직자-구직자 교육생 간 소통기회 확대 등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에 최적의 입지라고 밝혔다.
시는 G밸리 IoT(사물인터넷) 아카데미 운영 전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중심으로 전체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교육 수료 후 곧바로 현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과정을 설계했다. 강사 역시 현재 이 분야 기업 현직 임원급으로 구성해 교육은 물론 멘토링·취업까지 연계되도록 운영한다.
교육생은 구직자·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8월10일까지 신청 접수 받으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총 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구직자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 재직자는 교육비의 80%를 지원한다.
구직자 과정은 30명을 모집하며, 만 39세 이하 서울시민으로 Io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재직자 과정은 50명으로, 개인 또는 기업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재직자 과정 88시간 · 구직자 과정 200시간으로 구성되며 8월16일부터 약 2달간 진행된다. 재직자의 경우 직장 현업과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과정을 프로젝트 단위로 구성해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또한 G밸리 내 교육장을 마련해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입주기업과 연계한 실습까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구직자 과정의 경우 교육이 80%이상 진행된 9월 말부터는 취업연계를 위해 교육생과 채용희망기업 인사담당자를 매칭해 멘토링을 운영한다. 수료 후에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채용수요기업과 수료생 간 면접을 매칭해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미 수요조사를 통해 채용수요를 파악, 교육 진행 중 지속해서 채용수요를 발굴해 교육생 적성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 취업률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