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지홀딩스, 세계 '푸드플레이션'에 美 대형 사료업체 '부각'

ⓒ 이지홀딩스

[프라임경제] '푸드플레이션(푸드+인플레이션)'이 세계를 강타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이지홀딩스(03581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13시53분 현재 이지홀딩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7.44% 상승한 4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주요 외신들은 "우크라이나가 이달 말에 밀을 시작으로 오는 8월 해바라기씨 등 주요 작물의 수확기를 맞고 있지만 러시아와의 전쟁 지속으로 인해 제대로 수확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최근 식량위기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식량 공급 쇼크는 2024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홀딩스는 지난해 7월 미국의 대형 사료업체 퍼스트맥네스(FMC) 지분 100%를 인수한 사실이 세계 식량위기 속에서 계속 부각되고 있다. 지난 1908년 미국 일리노이주에 설립된 FMC는 북미 전역에 위치한 12개 공장에서 동물용 사료와 프리믹스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