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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상장 추진…주관사 선정 나선다

최근 10여 곳 국내외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 발송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4.22 16:51:10

11번거가 기업공개에 나섰다. ⓒ 11번가


[프라임경제] SK그룹에서 전자상거래(이커머스)를 담당하는 업체인 '11번가'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11번가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최근 10여 곳의 국내외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입찰 제안을 받은 증권사는 대신, 미래에셋, 삼성, 한국투자, KB, NH투자증권 국내 증권사 6곳이다. 외국계 중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증권, 크레디스스위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등이 제안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는 5월 중 주관사 선정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상장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11번가는 국민연금 등 재무적 투자자(FI)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2023년까지 IPO를 추진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당시 11번가의 기업가치는 약 2조7000억원으로 평가됐으나 최근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기업가치가 4~5조원에 달할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11번가의 지난해 매출액은 5614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다만 영업손실도 98억원에서 694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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