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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3년…SK텔레콤 글로벌 진출 본격화

'메타버스·AI반도체·양자암호' 3대 넥스트 빅테크 들고 해외 무대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2.04.03 20:22:59
[프라임경제] 2019년 4월 3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3년간 기술 성과를 쌓아온 SK텔레콤(017670)이 글로벌 무대에 본격 진출한다.

SK텔레콤은 3일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AI 반도체 △양자암호 등3대 '넥스트 빅테크'를 주력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3일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AI 반도체 △양자암호 등3대 '넥스트 빅테크'를 주력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SK텔레콤


SK텔레콤에 따르면 속도와 커버리지를 비롯해 메타버스를 포함한 5G 적용사례 등 대한민국 5G 품질 우수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3월10일 "2021년 기준 한국의 5G 사용 인구비율과 속도가 전세계 다른 나라들을 압도한다"며 한국 5G 품질의 우수성을 보도하기도 했다.

인터넷속도분석업체인 스피드체크,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등도 속도와 커버리지를 앞세운 한국의 5G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했다.

이중에서도 SK텔레콤은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실시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5G 평균속도(다운로드) 930Mbps를 기록했다. KT 5G 다운로드 속도는 762.5Mbps·LG유플러스는 712.01Mbps였다.

SK텔레콤은 속도 뿐 아니라 고객의 5G 체감 품질에 영향을 끼치는 접속 성공율·지연율·LTE 전환율 등에서도 가장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5G MEC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인프라 사업을 고도화 하고 있다. MEC(Mobile Edge Computing)는 극한의 응답 속도를 요구하는 △AR·VR서비스 △클라우드 솔루션 등에 적용·활용되고 있다. 5G·AI를 핵심 기술로 로봇 관련 사업도 본격화한다.

이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은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대만 타이완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사들에 5G 네트워크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도이치텔레콤에는 2020년 8월 'SKT 5GRF 중계기'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타이완모바일과는2020년 11월 5G 네트워크 최적화 컨설팅 및 5G 중계기 솔루션 기술 협력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이처럼 3년 간 쌓아온 5G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AI 반도체 △양자암호를 SKT 3대 넥스트 빅테크로 선정해 향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체험 영역 확대를 위해 개발된 'HMD(Head Mounted Display)' 버전과 함께 이용자가 이프랜드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형으로 업그레이드한다. 

크립토(NFT·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가상공간 속 장터를 여는 등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SK텔레콤은 "2019년 4월 5G 세계 최초 상용화 이후 지속적인 5G 기술 개발과 관련 사업 확장을 통해 올해 초 5G 가입자 1000만을 돌파하며 리더십을 공고히 해왔다"며 "앞으로 3대 넥스트 빅테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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