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칠갑마루 청양] 청양군, 초고령사회 행복한 노후 위해 501억 투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2.16 11:27:41

교육 돌봄 분야 실무협의회 개최

청양지역 대보름 민속 마을제 축소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 ⓒ 프라임경제

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21년 12월 기준 37%에 도달한 점을 감안, 지난해보다 11억원이 증액된 501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소득 보장과 여가․건강프로그램 제공, 편안한 경로당 환경 조성, 노인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9000여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67억원을 들여 1950개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9억원으로 의료급여대상자에 대한 장기요양급여를 지원한다.

또 만 70세 이상 노인과 만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 8400명에게 연간 목욕·이미용권을 20매씩 지급하고 1930년 이전 출생 어르신에 대해 매월 5만원의 장수수당을 지원한다.

군내 경로당이나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취미, 여가 등 37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노인대학과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에 냉난방비와 식품비 지원, 필요 물품을 지원, 낡은 경로당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특히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경로당에 정수기를 임대 지원하고 경로당 출입로 미끄럼 방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로당 180곳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복지서비스 도우미를 배치하고 읍면 케어 창구와 연계해 돌봄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로당 식사 지원, 저소득 노인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 경로식당 8곳 운영, 홀몸노인 공동생활가정 10곳을 운영하면서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15억원으로 추진되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등 33개 사업을 통해 주거, 건강 의료, 요양·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형 건강 100세 복지 사이클을 완성하기 위해 올해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면서 새로운 시책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돌봄 분야 실무협의회 개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5일 청양읍 소재 청년LAB 회의실에서 청양군 정책자문위원, 교육지원청 장학사, 고교 교사,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돌봄 분야 실무협의를 가졌다.

지난 15일 군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돌봄 분야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 청양군

이날 협의회는 군이나 교육청, 학교 등이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사업 등에 대한 정확한 현황 분석과 단계별 효율적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열렸으며, 군에서는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인구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군과 교육청을 잇는 중간 지원조직 구성,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확대, 중고생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농촌 유학'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선식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군에서는 인구정책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교육과 돌봄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현장 목소리 반영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지역 대보름 민속 마을제 축소 개최

청양지역 각 마을의 정월대보름 민속제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차분하고 조촐하게 진행됐다.

청남 왕진리 용왕제. ⓒ 청양군

16일 청양군에 따르면, 주민들은 1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이 누리를 비추는 14일과 15일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제를 정성껏 지냈다.

서낭제나 산신제, 고목제, 우물제, 대동제 등이 각 마을의 전승에 따라 개최됐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에 출향인 등 외부 손님의 참여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각 마을 주민들은 대보름에 부럼을 깨물고 오곡밥을 먹으면 병을 옮기는 역신이 물러간다는 전래의 믿음 속에서 정성을 다했다.

특히 동화제와 용왕제, 거리제, 목신제 등 질병과 관련이 깊은 제사 전승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더욱 의미를 발했다.

군 관계자는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라며 "우리 조상들은 겨울을 보내고 농사철에 들기 전 한마음으로 대보름 행사를 치르며 마을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