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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우크라 사태 우려 하락…다우 0.49%↓

WTI, 2.5% 오른 배럴당 95.46달러…유럽 '하락'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2.15 09:08:39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우려감에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171.89p(-0.49%) 내린 3만4566.1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97p(-0.38%) 하락한 4401.67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0.23p(0.00%) 떨어진 1만3790.9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주말 동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가졌지만, 해법 마련에는 실패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36달러(2.5%) 상승한 배럴당 95.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04달러(2.2%) 오른 배럴당 96.48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2.27% 주저앉은 6852.20,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2.02% 떨어진 1만5113.97에 거래됐다.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1.69% 하락한 7531.59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2.18% 내린 4064.45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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