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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전 군민 일상회복 지원금 80% 지급 완료

19세 이상 세대원도 세대주의 위임 받아 수령…동거인 별도 지급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2.02.11 14:24:38
[프라임경제] 함안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난 9일 기준, 전체 지급대상 6만2300여명의 80%인 4만9700여명에게 49억7000만원을 지급했다. 

함안군이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 함안군

일상회복 지원금은 2022년 1월17일 0시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를 적용하고 신청일 현재까지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지급은 주소지 가구별로하며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다. 

19세 이상의 세대원도 세대주의 위임을 받아 수령할 수 있으며, 동거인은 별도 지급한다.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2022년 6월30일까지고 이후 미사용 잔액은 군고환수 된다.

결혼이민자와 2022년 2월28일까지 출생 등록한 군민은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이의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군은 일상회복 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고령자·장애인 등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원대상자가 읍‧면 주민센터에 요청하면 담당자가 지원대상 여부 확인 후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노인·중증질환자 등 거동불편자의 경우에는 사전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더라도 찾아가서 신청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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