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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코로나19로 피해 큰 소상공인에 재난지원금 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12.29 17:43:54

■ 세종시-경기일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승인신청서 제출


[프라임경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예비비 등 시 자체 예산 67억원을 활용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2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세종시청 청사 이미지. ⓒ 프라임경제

이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8월16일부터 올해 7월6일까지 집합금지·영업제한을 이행하거나 매출이 10% 이상 감소한 업종으로 지정된 경영위기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집합금지 업종은 각 200만원, 영업제한 업종은 각 100만원, 경영위기(매출 10% 이상 감소 지정업종) 소상공인은 각 50만원이다.

시는 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원대상자 명단을 토대로 시 예비비를 활용해 67억원의 지원예산을 긴급 편성하는 등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재난지원금 신청·접수는 29일부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로 시행되며, 대상자에게 안내메시지를 발송해 온라인 신청부터 우선 접수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내년 1월7일부터 개설하는 세종우체국 2층의 접수창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재난지원금 신청 시 대상자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지만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에 앞장 서 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특히 크다"며 "이번 시 자체 재난지원금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세종시-경기일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경기일보가 충청권을 제외한 지역 신문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언론수도로 급부상하고 있는 세종에 미디어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신항철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일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29일 신항철 대표와 '경기일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일보 세종미디어센터의 안정적 건립은 물론,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확산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신항철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와 손잡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역 언론의 정론지로 함께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세종시는 경기일보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해 도시계획의 수립 및 변경,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에 본사 또는 본부 건립을 목표로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언론사는 경기일보를 비롯해 MBC, YTN, 한겨레, 연합뉴스, EBS, 경향신문, SBS미디어넷, 충청투데이 등 16곳으로 늘었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으로 세종시가 행정과 정치가 중심이 되는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며 "세종이 행정수도에 걸맞은 뉴미디어 허브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종미디어센터 건립에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우리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승인신청서 제출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해 신소재·부품 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을 추진 중인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정부 승인을 위한 최종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종스마트 국가산단 위치도. ⓒ 세종시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을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확정하고, 승인대상 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으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교통·재해 영향 검토를 담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으로는 전체 면적의 49.2%(1356만㎡)를 산업시설용지로 활용하며, 이외에 주거용지 11.8%(32만4000㎡), 공공시설용지 32.7%(89.9만㎡), 복합용지·상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 등 6.3%(17만4000㎡)다.

승인신청서 제출 이후에는 오는 29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하게 되며, 내년 1월7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시행자(LH·세종도시교통공사)가 주관하는 합동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합동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관계인과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 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중인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연서면 일원 2753만㎡(약 83만평) 규모에 사업비 약 1조80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산단이 조성되면 820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916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되며, 국가산단 조성이후 30년간 경제적 효과는 20조6000억원, 산업단지 종사자 수는 1만9000명으로 추정된다.

제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오는 2023년 보상협의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까지 조성공사가 완료된다.

시는 LH, 세종도시교통공사, 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해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 등 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성공 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승인권자인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행정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기업유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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