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 홍산면 한사랑회 노인부부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
■ 이스코인더스트리 유한회사,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450만원 기탁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지난 2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7일 부여군과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시와 계절근로자 양해각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이날 체결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조봉환 필리핀 세부 한인회장, 군 농정과와 농업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메리 테리스 시토이 조 필리핀 코르도바 시장과 관계자는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통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다. 지난 11월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 230개 농가가 99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솟는 인건비와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문화교육 및 행정절차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수요조사 농가와 매칭하고, 외국인 이탈방지를 위해 군 농업회의소와 연계해 외국인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MOU 체결이 농촌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해결로 이어져 농가 경영환경이 안정되길 희망한다"며 "농업 교류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여 홍산면 한사랑회 노인부부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
부여군 홍산면 한사랑회(임용재 회장)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주택이 노후돼 크게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부부 가정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사랑회가 지난 24일 봉사활동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부여군
이번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된 노인부부 가정은 기초생활 수급자로 처음 책정된 가구다. 40년간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며 재래식 화장실과 아궁이부엌을 사용하고 있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한사랑회 회원들은 입식주방과 화장실을 편리하게 고쳐주고자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생전 처음으로 따뜻하고 깨끗한 입식주방과 화장실을 사용하게 돼 행복하다"며 거듭 고마운 인사를 건넸다.
임용재 회장은 "활동을 마친 후 개선된 주택을 보며 어르신이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봉사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계획보다 큰 규모로 진행돼 당초 일정보다 늦춰진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마무리 됐다. 노인부부에게는 가장 큰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셈이다.
한편 20명으로 구성된 한사랑회는 2014년부터 매년 회비를 모아 자재를 구입하고 회원들의 시간을 쪼개어 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 이스코인더스트리 유한회사,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450만원 기탁
부여군 은산면에 있는 이스코인더스트리 유한회사(대표 김종완)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450만원을 지난 23일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스코인더스트리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이스코인더스트리 유한회사는 2017년부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에 본사지원금을 매칭해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나눔리더스클럽 회원으로서 부여군의 나눔문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성금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간 1000만원 이상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부여군에는 이스코인더스트리유한회사를 포함해 5개 단체가 가입돼 기부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