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 '열호항,녹도항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146억원 확보
■ 당진시·당진발전본부, (재)당진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 기탁
■ 천안문화도시센터 개소식 및 '2021 문화독립도시 천안 페스타' 개최
■ 아산시 '송악마을 함께돌봄 사업' 타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지 급부상
■ 예산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5년 연속 '우수' 선정
■ 홍성군,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 청양군, 내년부터 만 13~18세 꿈키움 바우처 지원
■ 부여군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설계비 반영'
[프라임경제] 양승조 지사는 9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논산시를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논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논산시 아트센터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도의회의 시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정 보고와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승조 지사는 9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논산시를 방문해 참석자들과 함께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충남도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논산시가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로 설정해 추진 중인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탑정호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 △중부권 동서4-1축고속도로 개설 △국방 한류문화 생태계 조성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호남선(논산∼가수원) 고속화 사업 △국지도 68호선 시설개량 사업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대동누리 청년 군자마당 조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추진 연속성 확보 △신규 관광거점 조성 사업(선샤인랜드연계) △탑정호 고정산 스카이워크 조성 △수출 전문 스마트팜 건립 등 논산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건의한 △KTX 훈련소역 설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조기 정착 △지방도 697호 4차선 확포장 및 시설 개량 △노성면 노성천 정비 사업 △광석면 진입도로 인도 조성 △노성면 죽림리 도로 선형 공사 등은 타당성을 검토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양 지사는 앞서 도가 천안시에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대동누리 청년 군자마당 조성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연무 복합커뮤니티센터 △탑정호 복합문화휴양단지 기반 시설 △논산 스마트 농업 복합단지 △도시재생사업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건립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 △논산 딸기향 농촌 테마공원 조성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신양천 지방하천 정비 △왕암천 지방하천 정비 등을 보고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양 지사는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청년 정책 현장을 차례로 찾아 각 분야 도정 정책 등을 설명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보령시 '열호항,녹도항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146억원 확보
보령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천북면 열호항, 오천면 녹도항 등 2개 항이 선정돼 국비 102억7670만원을 포함한 146억8100만원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어촌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은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촌뉴딜 300사업 계획도 녹도항 조감도. ⓒ 보령시
시는 지난 2019년 효자도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장고도·고대도·호도, 올해는 원산도 등 모두 5개 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563억원을 들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효자도에는 호도 여객선 접안시설 및 도로환경개선, 주차장 정비 등 공동사업과 어촌체험가옥 조성, 커뮤니티센터 신설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고도·고대도·호도에는 어항시설 정비 및 여객선 터미널 신축, 접안시설 확충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세우고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원산도도 지난 9월 해수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실시계획 설계중에 있다.
올해 선정된 '천북 수산물 공급기지 열호항'에는 오는 2024년까지 이안제 설치, 어구어망 창고, 어류집하장 및 작업장, 다목적센터 신축,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등에 79억41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열호항 어촌뉴딜사업 계획도. ⓒ 보령시
'머물고 싶은 대왕홍합의 섬 녹도'에는 오는 2024년까지 어항시설 정비 및 준설, 수산물 공동작업장 신축, 다목적센터 설립, 해안둘레길 조성 등에 67억4000만원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해수부에서 추진한 '여객선 기항지사업'에 효자2리 월도항과 원산도 초전항이 반영돼 각각 9억원씩 총 18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선착장, 대합실 등 어촌 필수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3년 연속 정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어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어촌관광 활성화는 물론 어촌 재생으로 어민들의 소득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당진시·당진발전본부, (재)당진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 기탁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본부는 9일 당진시청 목민홀을 방문, 윤동현 당진부시장과 유영창 당진장학회 이사장, 당진발전본부 황영호 환경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는 9일 당진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전달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시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은 지난 2014년 당진시와 당진발전본부 간 맺은 협약의 일환으로, 10년간 매년 1억원의 장학금 기탁을 약속했으며 올해 8년차를 맞이했다.
당진발전본부는 관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 장학회가 설립된 2003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재)당진장학회에 기탁한 누적 금액은 18억5000만원에 달한다.
유영창 당진장학회 이사장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는 매년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해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환원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이 우리 시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장학회는 올해 367명의 학생들에게 5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대학생들의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해 기숙사 비용을 지원하는 등 보다 다양한 장학 혜택을 마련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 천안문화도시센터 개소식 및 '2021 문화독립도시 천안 페스타' 개최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이 '천안문화도시센터 개소식'과 '2021 문화독립도시 천안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센터 개소식 및 페스타 개막식은 천안문화도시 브랜드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열리며, 올해 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문화적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한다.

2021 문화독립도시 천안 페스타 포스터. ⓒ 천안시
특히 시민기획 퍼포먼스 문화독립선언문 낭독을 통해 '시민의 문화자주권이 실현되는 문화독립도시 천안'이라는 천안문화도시 메인 비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먼저 문화도시사무국 변경·이전 소식을 공유하고 천안문화도시 사업의 활동을 알리기 위한 '천안문화도시센터 개소식'이 오는 11일 오전 11시 천안문화도시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천안시는 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운영하는 문화도시사무국을 기존 아트큐브136 건물에서 새로 준공한 명동공영주차장(명동길 36) 1층으로 이전해 '천안문화도시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이에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센터 제막 및 문화독립선언문 낭독퍼포먼스 등으로 센터 개소를 기념할 예정이다.
'2021 문화독립도시 천안 페스타'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천안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열린다. 야외공연장과 아트홀, 중앙초 지하 방공호, 인더갤러리, 명동대학로소극장, 명동길 유휴공간 등 원도심 일대에서 천안문화도시 사업 성과물 전시와 교류회, 관련 토론, 공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중앙초 지하방공호에서는 크리스마스 엽서, 라탄키링, LED플라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더갤러리와 천안목욕탕 2층 등 명동거리 유휴공간에서는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1일부터 12일까지 천안문화도시센터 야외공연장에서는 문화도시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의 공연이 열린다. 음악창작소 2층에서는 C스테이션-시민네트워크 토크쇼가 펼쳐진다.
또 12일 오후 4시 천안문화도시센터 아트홀에서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 연사 초청특강이 진행된다. 강연은 선착순 40명 제한으로 운영되며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이밖에 네트워크 교류회(10일), 사업성과 교류회(11일), 2022 문화적도시재생 운영토론(12일) 등을 비롯해 부대 프로그램으로 천안 페스타 기간 천안문화도시 브랜드 캠페인을 펼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천안문화도시센터 인근 르씨엘(미도아파트) 건물 벽면에서는 문화도시 홍보영상과, 몽유도원도에 천안의 명소를 그린 이이남 작가의 영상예술 작품을 재생하는 '천안문화도시 미디어 파사드'를 만나볼 수 있다.
'천안문화도시 로고송, BGM 공모전'과 시민 누구나 명동 대학로 소극장 현장에서 진행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빅드로잉'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추가로 2021 문화독립도시 천안 페스타는 현장에서 배부하는 패스포트에 스탬프를 모아 완성하면 명동길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식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아산시 '송악마을 함께돌봄 사업' 타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지 급부상
아산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커뮤니티 임팩트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추진 2년째에 접어든 '송악마을 함께 돌봄사업'이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며 타 자치단체 및 다른 공동체조직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마을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마을주민 스스로 함께 돌본다'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송악마을 함께 돌봄사업을 통해 지난해 7월 마을함께돌봄 민관협업 추진위원회와 송악마을 함께돌봄 네트워크가 구성됐다.

2021 송악마을 함께돌봄 공유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이후 마을주민들이 직접 꾸린 마을돌봄 조사단을 통한 어르신 돌봄 욕구 조사를 기반으로 마을돌봄 모델사업을 추진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협업체계 구축사업과 충남공동모금회 주민주도형 커뮤니티케어사업에 선정되며 (예비)사회적기업 송악동네사람들(이사장 윤혜영)과 함께 마을함께돌봄활동가 양성과정, 마을로 찾아가는 마을인생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
사회적기업과 협업을 통한 고용노동부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4명의 마을함께돌봄 코디네이터가 7개월 동안 무려 41명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 심리상담, 미술치유활동, 건강먹거리, 치유원예 등 어르신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공동체돌봄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반찬을 나누는 '사랑의 오병이어 사업'과 송남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80여 명이 참여하는 '마을살이 봉사활동 동네 손주왔어유!'는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돌봄네트워크 협업사업의 튼실한 토대가 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을 모아 지난 7일에는 송악마을 커뮤니티공간인 해유에서 돌봄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송악마을 함께돌봄 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날 공유회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돌봄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신영희 어르신(90세)의 그림책 출판 기념회였다. 특히 사업에 참여했던 마을함께돌봄 코디네이터와 송악마을돌봄활동가 분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감동적인 이야기는 참석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전남 고성에서 벤치마킹 온 초록이파리 마을공동체 관계자는 "송악마을로 이사를 오고 싶을 만큼 너무 멋진 경험이었다"며 "특히 민관과 민민 협업을 통해 함께 돌봄사업을 추진해가는 과정이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김영환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송악마을 함께돌봄사업이 짧은 기간에 이렇게 큰 감동과 성과로 이어질 줄 몰랐다"며 "이렇게 멋진 마을이 아산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이러한 성과가 아산시 전역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예산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5년 연속 '우수' 선정
예산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5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충남도내에서 예산군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군청사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해마다 전체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며, 외부청렴도 및 내부청렴도, 감점요인 등을 적용해 종합청렴도 점수를 산출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지정하고 있다.
군은 10점 만점 기준에서 8.41점을 받아 이번 평가 결과로 명실상부한 청렴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그동안 군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 직원 청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캠페인, 청렴서한문, 청렴콜 운영, 청렴마일리지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왔으며, 특히 부패취약업무 민원인 대상 설문을 통해 민원만족도 제고와 함께 민원의견 수렴을 통한 자체 청렴도 향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된 것은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예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성군,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홍성군은 지난 8일 내포도시첨단산단 입주기업인 한양로보틱스㈜에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성군은 지난 8일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 홍성군
이번 간담회는 내포도시첨단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산업단지의 분양 현황과 보조금 등의 지원정책을 알리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내포도시첨단산단은 지난 6월30일 준공한 이래로 총 분양대상 101필지 63만9173㎡ 중 53필지 31만6022㎡가 분양 완료됐으며, 지속적으로 투자문의가 들어오고 공장 가동을 시작하는 입주기업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의 청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기업의 내·외부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내포도시첨단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에게 감사한 마을을 전하며, 내포산단이 홍성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내년부터 만 13~18세 꿈키움 바우처 지원
지난 5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를 제정한 청양군이 내년 1월부터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 ⓒ 프라임경제
충남 최초로 시행하는 꿈키움 바우처는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내 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편의점, 까페 등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원하는 제도다.
만 13~15세에게는 월 5만원, 만 16세~18세에게는 월 7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12월 중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신청서와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호자가 신청할 시 자녀와 보호자의 신분증이 둘 다 필요하다.
군은 이 바우처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우는 기회를 주면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재정자립도는 높지 않지만,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부족함 없는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충남에서 최초, 전국에서 세 번째로 발 빠르게 바우처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 부여군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설계비 반영'
백제고도 부여에 역사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육성할 기관이 하나 더 들어설 예정이다.
선사부터 근대까지 동아시아 역사 지식의 축적과 역사의식의 성장을 견인하는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이하 역사도시진흥원)이 그것이다.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조감도. ⓒ 부여군
부여군은 지난 6일 동아시아 역사·문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도시진흥원 건립비 416억원 중 2022년도 설계비로 국비 8억7900만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역사도시진흥원은 2027년까지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에 지상 3층 9639㎡ 규모로 조성된다. 역사도시전시관, 교육체험관, 연구조사관과 900석 규모의 강연식 공연·컨벤션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핵심 콘텐츠는 디지털역사도시플랫폼 구축·운영,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과 K-Heritage(유산)의 국제 위상 제고를 위한 역사도시 간 국제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그 밖에 역사도시 진흥을 위한 정책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역사도시진흥원 건립에 대해 부여군과 문화재청이 2회에 걸쳐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확보했다"며 "부여가 가진 역사성과 산학연 중심의 클러스터 구축 가능성,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점은 예산이 자치단체자본보조 사업으로 편성돼 있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 감당하기에는 불가능한 실정이며, 역사도시진흥원의 업무가 국가사무임을 고려해 볼 때 국책사업으로 추진함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건립 위치도. ⓒ 부여군
건립이 완료되면 정책, 사람, 번영, 평화 중심의 공동체를 구축하는 신남방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동아시아권 역사관과 세계관 정립을 통해 인종, 언어, 종교, 문화, 지리 등 이질감을 극복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다수다.
특히 역사문화의 공통분모를 매개로한 컨벤션 산업이 활성화되고 역사문화관광·디지털아카이브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아시아 역사도시와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역사와 공연 콘텐츠가 결합하는 역사도시진흥원이 인문과 경제를 품고 국민들의 지적,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신개념 공간으로 거듭나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박정현 군수는 "설계비를 확보하는 데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어기구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역할이 컸다"며 "역사도시 관련 일자리를 늘리고 역사문화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를 탈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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