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11일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장에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창의산업'이라는 주제로 2021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2021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포럼이 진주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 진주시
매년 각 창의도시를 돌며 개최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포럼의 올해 행사는 2021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와 맞춰 진주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국내외 디지털 문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전국 창의도시 실무자들의 토론으로 구성됐으며, 창의산업의 발전 방향과 지향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포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웨비나 방식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동시 통역으로 진행됐다.
해외 발표자인 앤디 프랏 런던대학교 문화경제학과 교수는 '문화창의산업 혁신의 이해와 지원'을 거왕 스탠포드대학교 음악학부 음악 및 음향 컴퓨터 연구센터 부교수는 '삶과 문화를 바꾸는 기술과 디자인'을 발표했다.
또 옥타비오 쿨레즈 유네스코 전문가는 '문화분야에서의 AI기술의 이점과 위험'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홍승모 ㈜포스트미디어 대표이사가 '디지털 문화 콘텐츠와 도시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와 관련해 제도적 지원과 정책수립 방향에 대해 이양환 콘텐츠진흥원 본부장과 중국 선전 관계자, 정진경 광주문화재단 창의도시팀장, 정병훈 진주문화관광재단 창의도시추진단장이 각각 사례발표를 이어갔다.
조규일 시장은 개회사에서 "문화를 살아있는 힘으로 바꾸는 창의성이란 여러 경험과 지식을 하나로 합쳐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삶의 터전을 아름답게 지키고, 인류 문화다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019년 10월 가입 승인됐으며, 문학·음악·공예 및 민속예술·디자인·영화·미디어아트·음식 등 7개 분야에 85개국 246개 회원도시로 구성됐다. 우리나라는 진주시를 비롯한 10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