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육청과 신안군이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이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전남교육청
[프라임경제] 전라남도교육청과 신안군이 29일 신안군청에서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부지 맞교환과 이전 관련 인·허가 및 민원처리, 비용 부담 등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을 합의했다.
특히, 협약에서 신안군은 신안교육지원청 부속 창의융합교육센터 기자재 및 프로그램 구축비로 10억원 부담해 진출입로 개설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신안군민 50여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안교육지원청 이설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신안교육지원청 새 청사는 신안군 압해읍 동서리 1만 2,683㎥ 부지에 사업비 126억원을 들여 2동(지상 3층, 지하1층)으로 신축된다. 지난 8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으며, 2024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이설로 관내 학교에 대한 지리적 접근성이 향상돼 교육가족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신안군청과 긴밀하게 행·재정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중소기업중앙회 감사패 받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9일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남업체 구매 확대 노력 등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 임경준 지역회장, 이창호 본부장, 지역업체 대표 등은 이날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장석웅 교육감에게 코로나19 위기 속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준 데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지역본부는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도 상생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지역업체 제품 구매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세워 추진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전남도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개발 사용, 타 지역업체와 100만원 이상 수의계약 시 사유 명시, 관급자재 3자단가 구매 시 전남업체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감사패 전달에 이어 전남교육청과 중소기업중앙회지역본부 및 지역 소상공인협회 관계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제품 구매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특히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남지역 업체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광주전남지역본부 임경준 지역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구매 확대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 등을 위해 도교육청과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