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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전] 허태정 대전시장 '공공교통 혁신전략' 발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9.28 16:38:30

■'소상공인 성장도약 지원협약' 체결...경영안전자금 60억원 지원

■ 허태정 대전시장, 연휴로 인한 코로나 확산 조기진화 총력대응 당부

■ 첨단국방기술기업 6개사와 투자협약 체결...1671억원 투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전국최초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위촉식 개최


[프라임경제] 허태정 대전시장은 교통수단별 운영주체 상이로 느꼈던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하나의 플랫폼으로 '최적경로수단 검색과 통합서비스, 편리한 환승'이 가능한 '공공교통 혁신전략'을 28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28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대전교통공사 설립 중심 '공공교통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도시철도공사를 개편해 2022년 1월 설립 계획인 대전교통공사는 '대전 어디서나 5분 이내에 도착하는 정거장, 추가비용 없이 5만원으로 충분한 한 달 교통비, 5종 교통수단 환승이 자유로운 대전형 MaaS'를 구축하고, 산재한 대전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공교통 혁신전략은 시민들이 많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환승, 타슈, 배차간격, 불편, 할인 등에 대한 시민불편 해소는 물론, 급변하는 대내외 교통정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개인형이동장치(PM)와 자율주행차, 트램, 드론택시 등 교통수단이 다변화 되고 있으며, 교통수단 운영주체 상이에 따른 통합시스템 구현 어려움, 대전중심 광역교통망 재편 등 대내외 여건은 급변하고 있으나 행정환경은 외부환경 대응에 녹록치 못한 실정이다.

먼저 대전시는 '차량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대전교통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다양한 교통수단 연계를 위해 '대전형 MaaS'를 구축할 계획이다.

MaaS를 이용할 경우에 시민들은 집에서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 최적경로의 교통수단을 검색하고 연계환승으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환승할인 혜택과 한 번에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도 누릴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형 MaaS는 고속‧시외버스와 고속철도 등 더 많은 교통수단 연계환승이 가능하고, 온통대전카드와 민간결제 플랫폼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통합교통서비스로 한발 더 앞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적한 교통현안을 해결하고 다양한 공공교통수단을 통합적으로 개선‧운영하기 위해 대전도시철도공사를 대전교통공사로 개편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통합교통서비스(MaaS) 구축과 함께 트램, 광역철도 운행에 단계별로 준비하며, AI와 빅데이터, 자율주행 기술 등과 연관된 첨단 스마트교통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향후 대전교통공사 설립을 2022년 1월 목표로 추진하고, '대전형 MaaS' 구축 및 교통문화연수원과 타슈 등 산재된 교통인프라를 컨트롤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통합관제센터, C-ITS 구축 등을 통해 첨단 스마트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트램‧광역철도와 연계한 시내버스 운행체계 개편과 트램 개통에 대비하는 한편,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의 핵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결해 나갈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급변하는 교통환경을 선도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대전교통공사 설립을 중심으로 한 공공교통 혁신전략을 발표하게 됐다"며 "시민 편익증진을 위한 공공교통 통합플랫폼인 대전형 MaaS 구축 등 대전교통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 성장도약 지원협약' 체결...경영안전자금 60억원 지원

대전시는 지난 2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성장도약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하나은행, 하나카드(주), (재)하나금융축구단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신용보증재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와 홍보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윤순기 부행장, 하나카드 박의수 영업그룹장, 하나은행 이승열 부행장, 금융감독원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 허태정 대전시장, 하나금융축구단 허정무 이사장,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배상록 원장. ⓒ 대전시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2021년도 '자영업 닥터제' 이수업체를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영업 닥터제' 참여업체는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통해 경영에 혁신적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소상공인으로서, 성공적 재기와 지속적인 영업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관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 업체 중 희망 업체에 최대 2000만원,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의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하며, 이자는 대전시가 직접 부담해 2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보증수수료도 대전시가 전액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에서는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대출업무를 실행하게 된다.

하나카드(주)는 2억원을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출연하고, 일자리경제진흥원이 금융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과 (재)하나금융축구단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하나은행 영업점 객장내 TV와 대전하나시티즌 홈페이지를 활용해 소상공인 사업장을 홍보한다.

대전시가 진행중인 '자영업 닥터제'는 경영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 현장방문을 통해 경영기술, 판로마케팅 등 점포 실태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며, 영업환경개선이 필요한 점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 이내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영업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한 기관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행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연장과 최근 대출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허태정 대전시장, 연휴로 인한 코로나 확산 조기진화 총력대응 당부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추석명절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른 철저한 대응방역을 주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 27일 연휴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조기진화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 대전시

허 시장은 "추석연휴가 끝나고 전국적으로 가파른 확진자 증가가 예상된다"며 "게다가 10월은 대체휴일에 따른 연휴가 이어져 각별한 방역활동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특히 허 시장은 "10월은 공공이나 민간 모두 많은 행사가 있을 예정이어서 녹록치 않은 상황일 것"이라며 "철저히 현장점검과 방역질서 확립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시정 핵심관리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더욱 알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전체 50개 과제 대부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사안별 목표 도달까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종합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이날 허 시장은 시 인구정책 청년분야 계획 수립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


■ 첨단국방기술기업 6개사와 투자협약 체결...1671억원 투자

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첨단국방산업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6개사와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해당 업계순위 10위권 이내인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체 ㈜경인테크 박민수 전무, 금속절삭가공기계 제조업체 이엠코리아(주) 강삼수 대표, 관내 항법·우주항공 방산전문 덕산넵코어스(주) 정해호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전문 ㈜아르고넷 박종진 대표, 특수합금 소재 생산업체 ㈜한스코 정창근 대표가 참석했다.

왼쪽부터 (주)경인테크 박민수 전무, (주)아르고넷 박종진 대표, 비공개 요청 업체 대표, 허태정 대전시당, 이엠코리아(주) 강삼수 대표, 덕산넵코어스(주) 정해호 대표, (주)한스코 정창근 대표. ⓒ 대전시

수도권 등에 위치한 광학조준경 제조업체 대표도 협약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중부권 최대 첨단국방산업 허브가 될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약 1671억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으로 최소 518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인테크는 2013년 설립된 정밀유도무기 주요 핵심 구성품인 전기식 구동장치 전문제조 회사로, 미래 로봇산업의 근간이 되는 매니퓰레이터, 무인잠수정, 해저보행로봇 등 로봇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엠코리아(주)는 2003년 설립되어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항공·방산부품 초정밀가공, 로봇제품생산,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방산제품 등에 집중과 고도화를 위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덕산넵코어스(주)는 2012년 설립된 우주항공, 항법, 방산 전문기업이다. 덕산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위성, 항법 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2004년 대전에서 창업한 ㈜아르코넷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 IoT 분야, 기업용 콘텐츠관리솔루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스코는 1975년 설립돼 대전산업단지 및 대덕산업단지에서 40여간 주강주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수입의존형 특수합금 소재 산업분야에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그 외 회사 광학 조준경을 포함한 군수용 제품 제조회사로 방위산업체 관련 기관 및 업체들과의 협력을 기대하며 군수·민수 사업 확장에 투자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산업에서 첨단국방산업 분야의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 유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층이 가장 열망하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우수한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7기 들어 모두 85개사를 유치했으며, 투자규모는 9096억원, 투자완료 후 예상 신규고용 인원은 4100명에 이른다.

시는 △국내 최대의 연구개발(R&D)특구 기반, 국방·군사시설 등 주변 인프라 △인력 확보 용이 △산업단지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기업유치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전국최초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위촉식 개최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28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전국최초로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진행 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원회·대전시경 등 소속 관계 공무원과 국내 저명한 과학기술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자문단 운영 방향 설명 및 소통의 시간, 제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과학치안정책자문단'은 날로 지능화 돼 가는 민생침해형 범죄에 대응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치안서비스의 고도화를 목표로 조직됐다.

위원은 △ 대전시와 시경찰청 소속 공무원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SK텔레콤, INNOPOLIS(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국내 유수의 과학기술 관련 기관 소속의 핵심 분야별(IOT, AI, 로봇, 정보통신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과학도시 대전의 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에서 최초로 구성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대전과학치안정책자문단은 △과학치안 시책발굴 △치안서비스 고도화 △미래사회 선제대응 △과학치안 생태계 조성 등 4개 분야 정책목표를 선정했다.

또한 △시민이 편안한 스마트 치안환경 시책발굴 및  현장치안과 과학기술 융합 △과학치안 기관별 상시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 △과학수사를 위한 첨단장비 도입·시연 및 지능범죄 트랜드 분석 대응 △치안 맞춤형 R&D 사업에 대한 기획·지원체계 마련 및 미래사회 선제대응 플랫폼 구축 등 8개 세부전략 과제도 설정했다.

2021년 1월1일 경찰법 개정에 따라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자치경찰 사무(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이행을 목적으로 지난 4월29일 출범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과학으로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시민의 자치경찰'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강영욱 위원장은 "과학치안을 통해 대전시민에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치안환경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며, 대전을 허브로 해 전국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시민맞춤형 과학치안정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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