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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페낭 주3회 화물기 취항

 

이인우 기자 | rain9090@newsprime.co.kr | 2006.02.24 11:12:42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은 25일부터 매주 3차례씩 말레이시아의 페낭에 화물기를 취항키로 했다.


이번 신규 취항하는 인천-페낭간 화물기는 매주 월토요일 밤 10시10분 인천공항을 출발, 싱가폴 경유 후 익일 오전 6시45분(현지시간) 페낭에 도착하게 된다.


아시아나는 이 구간에 대형 화물전용기인 B747-400F(최대탑재중량 : 120톤)를 투입, 매주 평균 300톤 정도의 LCD, 노트북, 반도체 부품 등 IT관련 화물을 운송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화물기 페낭 취항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IT물류의 공급해소는 물론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는 현재 B747-400F 6대, B767-300F 1대 등 총 7대의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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