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규 취항하는 인천-페낭간 화물기는 매주 월ㆍ수ㆍ토요일 밤 10시10분 인천공항을 출발, 싱가폴 경유 후 익일 오전 6시45분(현지시간) 페낭에 도착하게 된다.
아시아나는 이 구간에 대형 화물전용기인 B747-400F(최대탑재중량 : 120톤)를 투입, 매주 평균 300톤 정도의 LCD, 노트북, 반도체 부품 등 IT관련 화물을 운송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화물기 페낭 취항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IT물류의 공급해소는 물론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는 현재 B747-400F 6대, B767-300F 1대 등 총 7대의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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