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과학기술 연구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개최
■ 남태헌 산림청 차장, 보은군 대추 생산·수출업체 현장방문
■ 몽골 사막화 방지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나무의 생육환경 조성 및 산림경관 개선을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전국 주요 도로변과 조림지 등에서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한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칡덩굴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나무 생육이 어려운 나지 및 계곡부 등 산림 내 공한지 △햇빛에 지속 노출되는 도로 사면 △조림지·휴경지 등에서 산림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덩굴류 인력제거 모습. ⓒ 산림청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를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덩굴 분포 유형에 따라 조림지, 도로변, 생활권 산림으로 구분해 전국 숲가꾸기 기능인과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집중 투입해 덩굴류 제거에 나선다. 특히 고속도로, 국도 등 주요 도로변의 덩굴류는 도로관리 기관(부서)과 협업을 통해 제거할 계획이다.
인력에 의한 방법으로 제거 시 작업 효율이나 성과가 떨어지는 덩굴 집중 분포지(피복도 50% 이상)는 주변 임목, 수자원, 농경지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약제 살포를 통해 제거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칡덩굴 분포 현황 조사 결과 칡덩굴에 의한 피해 산림이 약 4만5000헥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해 면적이 매년 증가되는 등 지속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연간 2만5000~3만 헥타 수준으로 추진 중인 덩굴제거 사업을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덕하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국토경관 조성을 위해 숲을 망치고 경관을 저해하는 덩굴류에 대한 제거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과학기술 연구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5일 대전 정부청사에서 '제3회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임업현장 문제해결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산림과학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3회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제1회 공모전 수상작 중 5건은 2020년도, 제2회 공모전 수상작 중 4건은 2021년도 신규 연구과제로 반영돼 수행 중이다.
본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접수된 총 76건을 대상으로 정보가림 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한 의견수렴, 산·학연전문가 및 산림청 국민자문단(국민멘토단)이 산림과학기술로서 시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16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상은 '입는 감지기(웨어러블 센서) 기반의 노약자 행동분석을 통한 목재 바닥재의 신체 피로도 개선 실증 연구 및 최적 설계기술 개발'이 선정 됐다. 목재바닥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최적의 설계 및 시공기술을 개발하는 아이디어로,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과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이 수여됐다.

제3회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최병암 산림청자. ⓒ 산림청
또한, 국민생각함 선정투표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고열처리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국산 대나무 자재 개발' 아이디어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산림복지서비스 교육 및 여가 콘텐츠 개발'아이디어와 함께 최우수상과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됐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6명과 소수 관계자만 참석해 생활방역수칙을 지키며 신속히 진행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산림분야 연구사업에 반영해 국민과 임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산림과학기술을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남태헌 산림청 차장, 보은군 대추 생산·수출업체 현장방문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지난 24일 충청북도 보은군 대추 생산·수출임가(보은삼가 대추농원) 및 수출가공현장(보은산림조합)을 방문해,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 및 임산물 생산 작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임산물 수출 확대를 독려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앞줄 오른쪽)이 임산물(대추) 재배 농원을 방문했다. ⓒ 산림청
이번 현장점검에는 남태헌 산림청 차장, 충청북도 및 보은군 관계공무원과 보은산림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추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대추 건조기, 저온 예냉시설, 저온저장고, 선별장 등 유통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대추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는 대추가 과실비대기에 접어들면서 후반기 낙과 피해 예방에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폭염 이후 이어지는 가을철 장마나 태풍 피해에 대비한 과수 및 시설물 관리 방안에 논의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오른쪽 두번째)이 임산물(대추) 수출업체를 방문했다. ⓒ 산림청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밤, 대추, 감, 잣, 버섯 등 성수품에 대해 산림조합 주요 임산물 판매 매장에서 오프라인 할인 판매와 우체국 등 주요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특별기획전 등을 운영해 예년보다 확대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수출 유망품목인 대추는 건강식품 및 고소득 작물로 인식되고 비 가림 시설 등 재배기술 발전으로 생산량 및 수출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대출 수출량은 2020년 8톤으로 2019년 4톤 대비 100%가 상승했으며 주로 일본, 홍콩, 베트남으로 수출되고 있다. 앞으로도 한류 문화 확산 및 한국산 청정임산물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생대추 수출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몽골 사막화 방지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5일 몽골 사막화 방지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관계기관 비대면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외에서 유입되는 황사를 저감하고 사막화 진전을 막기 위한 몽골에서의 나무심기는 그 중요성과 상징성이 산림청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지속돼 오고 있다.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 ⓒ 산림청
산림청은 신북방 정책 부응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황사 발원지인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07년부터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한 울란바타르 도시숲 조성사업이 마무리 됐다.
2022년부터는 3단계 사업으로 '몽골 산불 피해지 복원 및 예방, 산림복원 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몽골 사막화 방지사업 경험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부문간 연계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 ⓒ 산림청
또한, 내년도 공적개발원조 신규 사업으로 '몽골 민간사막화방지 사업'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민간부문의 역량을 활용한 해외에서의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이에스지(환경사회·지배구조) 참여를 이끌어낼 마중물로 추진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창원이니셔티브 10주년 행사(10월15일 창원)와 관련해 '사막화 방지 우수 동영상 공모전'과 '비대면 합창대회' 참여와 홍보를 부탁했다.
박영환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정부지자체·민간부문에서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하고 있는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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