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대한역도연맹과 협약체결
■청동기문화박물관 새단장,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공모한 2021년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에 진주시가 최종 선정돼 국‧도비 180억원을 확보했다.
진주시는 그동안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과기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 최종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에 통과했다.
이번 사업대상 지역 선정에는 △강소연구개발특구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초소형 위성개발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추진 △항공국가산단조성 등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최적화된 조건 등이 심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진주시가 추진 중인 구)진주역 재생 프로젝트와 연계한 △복합문화공원 조성 △박물관 이전 △과학관 건립 등 다양한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전통과 예술, 과학과 문화가 융복합된 '뮤지엄 캠퍼스'를 구축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300억을 투입해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부지에 건축면적 60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항공기술관, 천문우주관, 천문관측소 등 다양한 전시와 교육‧체험 공간을 갖추고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실시설계 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과 타 전문과학관을 벤치마킹해 관람객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주된 수요층인 청소년은 물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수동적인 전시형 과학관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과학관으로 4계절 축제와 연계해 연중 과학축제가 열리는 공간이자 전시·체험·교육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에 건립되는 전문과학관은 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돼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복합문화공간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대한역도연맹과 협약체결
진주시가 사상 처음으로 국제 스포츠 경기 대회 유치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와 대한역도연맹이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진주시
시는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골자로 하는 대한역도연맹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백인구 진주시역도연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체육 역사상 최초의 공식 국제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시아 역도 선수권대회가 진주에서 개최되면 진주시 체육 매래 100년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진주 체육인들과 대한민국의 역도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역도대회가 펼쳐질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은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결정하는 중요한 대회"라며 "이 대회가 진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동기문화박물관 새단장,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진주시가 청동기문화박물관 외부 관람 환경개선을 시작으로 첨단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새롭게 단장한 청동기박물관을 점검하고 있다. ⓒ 진주시
청동기 박물관은 '아이들이 행복한 문화놀이터'로 거듭나기 위해 쾌적한 관람 환경 구축과 다양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 마련에 주력했다.
시설개선 사업으로 △체험형 전시를 도입한 상설전시관 △기획전시관 △360도 입체 서라운드 방식의 실감 영상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체험 △진양호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구축했다.
또 야외전시장 내 청동기시대 주거지 재현 시설에는 △모션 인식형 체험 △홀로그램 뮤지컬 콘텐츠도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야외 수변 공간에는 수몰된 대평리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을 실감 기술로 재현하는 XR 망원경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청동기 박물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와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박물관 개선사업을 점검하고 "청동기문화박물관이 다양한 볼거리, 체험 거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