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 '새만금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 개발' 사업시행자 재공모
[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지난 28일 구조·구난용 특장차량 제조 전문기업인 ㈜평강비아이엠(대표 최길호)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하반기 들어 첫 입주계약으로, 이를 신호탄으로 하반기 새만금산업단지 기업 입주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왼쪽 두번째 부터 ㈜평강비아이엠(대표 최길호), 새만금개발청(차장 이성해). ⓒ 새만금개발청
㈜평강비아이엠은 산단 1공구(65000㎡)에 298억원을 투자해 구조·구난용 특장차 제조와 대형 전착도장 설비를 갖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올 8월 착공해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업은 2000년에 설립돼 구조·구난용 차량을 주력 생산하며,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특장차량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새만금 투자는 국내 굴지의 자동차 기업을 포함해 다수의 수요처를 확보함에 따라 생산설비를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만금 투자를 계기로 녹이나 부식을 막아주는 방청효과가 탁월한 전착도장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함으로써 특장차 품질 향상은 물론, 각종 플랜트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과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이성해 차장은 "새만금 산단은 자동차 분야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제조기업과 연구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면서 "새만금에서 ㈜평강비아이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장차량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테마마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총 투자비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제안한 웨스턴리버컨소시엄(연합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7일 기업이 제출한 사업제안서 평가를 위해 관련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11인으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개발계획, 재무·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했다.

웨스턴리버컨소시엄 조감도. ⓒ 새만금개발청
웨스턴리버컨소시엄은 기초·지반 공사에 전문성을 갖춘 케이에이치이엔티㈜를 대표사로 ㈜한화건설과 한화솔루션㈜, 대한토지신탁㈜, ㈜씨엑스씨 등 10개사로 구성됐다.
웨스턴리버컨소시엄은 새만금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5km 길이의 관광수로, 400세대 규모의 커넬타운을 조성하고 애니멀파크, 그린파크 등 체험시설과 54홀 규모의 골프장 등을 통해 연간 500만명이 찾는 자족적 친환경 관광정주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제안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웨스턴리버컨소시엄의 투자는 새만금이 치유와 쉼,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명품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사업협약체결과 새만금사업법 상 사업시행자 지정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 개발' 사업시행자 재공모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지난 7월5일 마감한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조성 개발사업' 공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해 지난 7월26일~9월8일 재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공모에 1개 컨소시엄(연합체)이 제안서를 접수했으나, 평가결과 자격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했다.

새만금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조성 개발사업 위치도. ⓒ 새만금개발청
이 사업은 복합개발용지(새만금기본계획 2권역) 내 공공주도로 진행 중인 수변도시 조성사업에 이어 민간주도로 추진될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새만금개발청은 이곳에 약 250만㎡에 달하는 친환경 첨단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친환경적인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복합단지 조성 취지에 맞게 총직접투자비 3000억원 이상의 투자사업을 제안해야 한다.
또한, 새만금사업법 제8조에 명시한 사업시행자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 수행능력이 있는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연합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제출된 사업제안서를 대상으로 10월초 종합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협상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업협약 체결과 사업시행자 선정의 후속절차를 진행하는 등 적극행정에 나설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 사업을 통해 첨단산업(4차 산업혁명, 친환경·농생명, 신재생에너지 등) 중심의 제조·연구개발(R&D)·지원기능(주거, 문화, 상업, 공원 등)을 갖춘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새만금개발을 속도감 있게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이 사업은 투자기업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 100MW(메가와트)를 투자혜택(인센티브)으로 제공하는 만큼 새만금과 투자기업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이다"면서 "새만금을 친환경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이끌어 갈 역량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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