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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충남] '충남내포혁신플랫폼' 소통‧협치 거점으로 닻 올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7.30 00:56:10

■ 충청남도의회 충남119와 '가치가유 충남119' 기부자로 동참

■ 김지철 충남교육감, 여름방학 학원 방역실태 현장점검

■ 천안시, 주요도시공원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단속

■ 보령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포상

■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 방문 현장의 소리 청취

■ 오세현 아산시장, 물류비용 급등에 따른 수출기업 ㈜대진 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연계 모노레일 설치사업 본격 착수

■ 부여군 전국 최초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도입 화제

■ 김창룡 경찰청장, 충남지역 치안현장 방문


[프라임경제] 충남도 내 중간지원조직의 통합 거점 공간인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이 29일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이날 홍성군 홍북읍에 마련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양승조 지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교육감, 입주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가 29일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교육감, 입주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내포혁신플랫폼 개관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이날 개관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도민의 경제·자치·농촌·복지 분야 활동을 지원 중인 중간지원조직이 한 곳에 모여 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지난 2016년 7월 건립 기본계획 수립 이후 지난 5월 건물 준공을 마쳤다.

이곳에는 약 20개 기관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 충남자원봉사센터,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충남사회복지사협회,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충남시민재단, 충남환경운동연합, 기후에너지시민재단, 충남자활기업협회, 충남여성포럼 등 11개 기관·단체가 입주를 확정했다.

건물의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부지 5886㎡, 연면적 2939㎡ 규모이다. 건물 2·3층은 입주기관들의 사무공간으로,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고 우연한 만남이 강조되는 개방형, 수평형 공간을 강조해 건축됐다.

충남내포혁신플랫폼. ⓒ 충남도

1층은 도민열린 공간으로 카페, 다목적실, 교육실 등을 배치, 도민 누구나 방문 및 대여를 통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초창기 공익적 시민사회단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실도 운영한다.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향후 민관협치 활성화 거점 공간으로서 정책박람회, 플리마켓, 미니공론장 등을 운영하고,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와 교육, 포럼 등 각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양승조 지사는 "오늘날 복잡하게 다원화된 사회에서 각종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협치가 효과적이다"라며 "민과 관의 교류·협업·통합을 통한 공동체의 활성화와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연결과 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이 실질적인 민관 협치 구현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남도의회 충남119와 '가치가유 충남119' 기부자로 동참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가 시행하는 '가치가유 충남119' 기부행렬에 동참며 29일 도의회에서 약정서를 전달했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일반 도민들도 참여해 매일 119원씩 모은 기금으로 화재 등 재난과 질병 등으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금을 집행하고 있다.

가치가유 충남119 기부금 약정서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김남석 충남소방청렴조사과장, 김명선 의장,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 이계양 안전건설소방위원장). ⓒ 의회사무국

김명선 의장은 "교육위원회 양금봉(서천) 도의원님께서 지난 6월 실명과 안구암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 쌍둥이 형제(서천군 문산읍 거주)에게 소방본부에서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는 뉴스를 보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에 단체로 기부 약정서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충남 소방가족과 도의회가 뜻을 함께 하게 돼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어려운 도민을 더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제도적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호 본부장은 "이번에 도의회 의원님들의 동참으로 우리 충남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정 많은 고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계기가 됐다"면서 "경제적 지원도 도움이 되겠지만 동참하고 계신 많은 분들의 정성이 더 큰 힘이 돼서 재난과 질병으로 실의에 빠진 분들이 다시 희망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양승조 도지사와 행정부지사·문화체육부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가치가유 충남119' 기부에 동참한 이후, 많은 기관·단체 그리고 도민들의 기부약정이 이어지며, 충남의 많은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소방본부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5월 1차 지원을 시작으로 7월 현재 총 43가구에 71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8월12일에는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 협업 추진하는 '119 희망의 집짓기'사업의 제1호 주택이 완공돼 아산시에서 입주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도민 행복과 충남발전을 위한 충남소방본부의 '가치가유 충남 119'사업이 감염병 사태로 어려운 우리 사회에 밝은 빛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집행부의 다양한 사업들이 잘 추진돼 도민에게 극복의 의지를 심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김지철 충남교육감, 여름방학 학원 방역실태 현장점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28일 지역방역책임관으로서 천안지역의 학원을 방문해 학원 내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점검하고 학원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충남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학원 등에 수강생이 다수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여해 6개 지역 학원의 방역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학원관계자로부터 방역상황에 대해 듣고있다. ⓒ 충남교육청

이번 점검은 2학기 전면 등교를 대비해 여름방학 중 학원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중·대형학원과 기숙학원을 중심으로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올바른 방법의 마스크 착용 △수업 전·후 실내소독과 환기 △방역물품 비치 △수강생 간 간격 유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학원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원 등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과 방역지침 준수에 최선을 다해주신 학원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해서는 방학 중 학원에서의 감염병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학원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수강생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 자체 예산 6억원을 편성해 충남도 내 학원·교습소 3 800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자체·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원 등에 대한 합동 방역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등 수강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천안시, 주요도시공원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단속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본부장 박대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자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점검을 오는 8월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도시공원에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천안시

시는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함께 지역 내 주요공원 8곳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해 야간취식, 공원 내 취식행위 등 관련 위반사항에 대해 계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공원 8곳은 이용객이 많은 △신부문화공원 △천호지공원 △신부공원 △청수공원 △아름드리공원 △능수버들공원 △방아다리공원 △원두정먹거리공원이다.

주요도시공원에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천안시

단속기간은 1차(7월27일부터 7월30일까지), 2차(8월2일부터 8월6일까지)로 나눠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한다.

적발될 시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나, 1차 단속은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단속과 처벌에 앞서 홍보에 역점을 두고 집중 계도할 예정이다.

박대환 본부장은 "공원 내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소 답답하더라도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공원을 이용하는 다른 시민을 배려해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령시,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포상

충남 보령시는 공공의 이익 증진을 목표로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 6명을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규제·관행 혁신, 협업,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전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 사례를 심사하고 지난 27일 적극행정 공무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 보령시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해양정책과 전수하 팀장은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해양쓰레기 200톤을 수거 처리하고 어업인과의 갈등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우수 공무원에는 기획감사실 장은옥 팀장, 산림공원과 백명균 팀장이 선정됐고, 도로과 신주선 팀장과 산림공원과 심기천 팀장, 안전총괄과 박천배 팀장은 장려를 수상했다.

기획감사실 장은옥 팀장은 법정운영비 보조단체 인건비 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사업유형별 보조금 지원한도를 설정해 단체간 형평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산림공원과 백명균 팀장은 동대구획정리지구 이면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하며 지장물 점유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전주 이설비용 7억원을 절감하고 한전주 및 통신주를 100% 이설 완료하는데 기여했다.

도로과 신주선 팀장은 시도9호 교량건설 사업을 추진하며 '내항지구'의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을 병행 검토하여 국·도비 166억원을 확보하고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면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이끌어냈다.

산림공원과 심기천 팀장은 성주산 모노레일 사업 대상지 확보를 위해 충청남도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보령시 공유재산과 최종 교환 협의를 완료해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도록 했다.

안전총괄과 박천배 팀장은 민원현장 실지조사를 통해 사면 위험요인(발파석)을 제거해 재난·안전 사고 위험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 방문 현장의 소리 청취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역 내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 현황 등을 파악하고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지난 27일 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를 방문했다.

당진시 폭력예방상담소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과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과 수사·재판동행, 의료지원, 심리상담 지원, 쉼터 연계 등과 함께 폭력위기 상황의 피해자를 위한 긴급피난처를 운영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7일 폭력예방상담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면담 중인 모습. ⓒ 당진시

또한 피해자의 법률지원을 위해 4명의 법률자문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폭력피해자 지원 및 재발방지를 위해 지역 활동가 9인이 찾아가는 상담 및 모니터링 등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가정을 집중 관리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날 김홍장 시장은 "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적 지원과 주거문제 등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우리시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이웃이 '시민보안관'이 되어 폭력을 감시하고 피해자를 위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약국 등에 피해자 지원제도 및 기관이 안내된 소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라며 "폭력예방 문구가 있는 컵홀더를 카페에 배포해 일상에서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오세현 아산시장, 물류비용 급등에 따른 수출기업 ㈜대진 현장 방문 애로사항 청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전국 수출금액의 11.5%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수출도시로서 최근 물류비용 급등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9일 ㈜대진(회장 김정태, 음봉면)을 방문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29일 (주)대진 회장과 회사 생산시설 견학 장면. ⓒ 아산시

이날 현장 방문은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기업 임직원과 근로자를 격려하며 생산시설을 돌아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진은 1979년 기업 설립 이래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바닥장식재 전문기업으로 '데코리아'라는 브랜드로 세계 60개국 130여 거래처와 국내 100개의 대리점 채널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월마트, 전국 CGV 영화관 등 국내외 유명 시설에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유망한 기업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29일 (주)대진 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해운 및 항공운임 등의 급속한 상승에 따른 업계 피해 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에 따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오세현 시장은 "1990년부터 아산시에 자리를 잡은 후 32년 동안 변함없이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연계 모노레일 설치사업 본격 착수

충남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와 연계한 모노레일 설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화려한 경관 감상 및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한 모노레일 설치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 예상도. ⓒ 예산군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의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 80억원(도비 40억원, 군비 40억원)을 투입하는 예당호 모노레일은 1280m의 순환형으로 건설되며, 24인승 차량 3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4월 모노레일 제작설치 계약을 추진했으며, 내년 5월 준공 및 개장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 예상도. ⓒ 예산군

특히 예당호 모노레일은 충남에서 최초로 조성되며, 전국 최초 야간 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있는 테마'를 주제로 경관조명을 설치해 보행 관람객과 모노레일 탑승객 모두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실감나는 관람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고 있다"며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 및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체험형 관광지 조성으로 산업형 관광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여군 전국 최초 '밤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도입 화제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임산물 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밤재배농가 생태임업 직불금 도입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연간 221조원(국립산림과학원 2018년 평가액)에 달하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직불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임업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여군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그동안 농·어업인에게 소득을 보전해 주는 농업직불금처럼 임업인에게도 직불금을 지급하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임업직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은 2017년부터 국회에서 발의·계류·폐기가 반복되다가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연간 1만2000톤의 밤을 생산해 전국 1위(23%)의 밤 재배단지로 명성이 드높은 부여군은 법률 제정 전에 선제적으로 밤 재배농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군은 기존에 시행 중이던 친환경 임산물생산단지 사업(풀베기 사업)과 연계해 2019년부터 군비 35억원을 과감하게 투입해 생태임업 직불금을 지급 중이다. 풀베기 지원사업으로 재배면적 1헥타당 30만원을, 보령댐 상류지역 친환경 밤나무 생산단지 조성사업으로 재배면적 1헥타당 54만원을 밤 재배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생태임업 직불금은 현재 1400호 밤 재배농가에 대해 지급되고 있으며 보상이나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온 임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생태임업 직불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재배 면적에 대해 풀베기 작업을 해야 하는데, 제초제 살포 시 보조금 지급이 제한되고 차후 대상자 선정에서도 배제돼 이 과정에서 환경 보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박정현 군수는 "임업산림 공익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는 임업 활동과 임가 소득 보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부여군이 일으킨 작은 불씨가 다른 자치단체를 변화시키고 시·도를 변화시켜 결국은 전국으로 퍼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2019년부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보상수단으로 2019년부터 충청·경기권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는 군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충남 최초로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 김창룡 경찰청장, 충남지역 치안현장 방문

김창룡 경찰청장은 29일 충남경찰특공대 창설식 참석 및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 환담, 그리고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휴가철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등 충남지역 치안 현장을 방문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29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환담 모습. ⓒ 충남경찰청

김 청장은 먼저 이 날 오전에 충남 아산시 남부로 소재 충남경찰특공대 청사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경찰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경찰특공대 창설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설된 충남경찰특공대는 전술팀, 폭발물 처리팀(EOD), 폭발물 탐지팀 등 총 28명으로 편성돼 테러예방·진압 및 총기·폭발물 사용 범죄 등 일반 경찰력으로 제지·진압이 곤란한 사건과 각종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충남경찰특공대 창설식 모습. ⓒ 충남경찰청

경찰특공대 창설을 계기로 테러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해 대테러 치안 수요에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김 청장은 충남도청에 방문해 충남도지사와 함께 자치경찰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환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충남경찰청을 방문,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장 등 협력단체와 함께 식당 및 관광객 대상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합동 순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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