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STX(011810)의 자회사 STX마린서비스가 친환경 선박 발주 등을 통한 해운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STX에 따르면, STX마린서비스는 지난 5월 국내 조선사와 5만DWT급 친환경 탱커선 2척 신조 계약을 체결하고, 메이저 석유 회사 등과 장기 용선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해당 신조 계약과 장기 용선 협의는 STX마린서비스가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선박 용대선(Tonnage Provider) 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STX마린서비스는 현재 선박 30여척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4척의 선박을 선박 용대선 사업으로 운용 중이다. 이번 친환경 탱커선 2척 신조 계약도 해당 사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TX마린서비스는 향후 선박 추가 발주, 맨파워 등 해운업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해운업의 질적 성장을 계속할 계획이다.
STX마린서비스 관계자는 "선박 신조 투자는 해운업과 회사가 현재 영위중인 조선기자재 사업, 선박관리 사업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수익성 강화 목적도 있다"며 "앞으로도 신조, 중고선 등 선박을 추가 확보하고 친환경 트렌드에 맞는 해운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LNG추진선, 수소 추진선 등에 대한 투자 또한 적극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TX마린서비스는 오는 2022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