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천안·아산 사적모임 4인 제한 '강화 2단계' 적용
■ 4대 수계 유역별 제1차 물 포럼 개최
■ 보령시·보령소방서 손잡고 교차로 8곳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 신청 의정토론회 개최
■ 충남교육청, 전국 영어 수업 동영상 공모전 수상
■ 충남교육청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 개최
[프라임경제] 양승조 충남지사가 충남형 뉴딜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12일 기획재정부를 찾았다.
양 지사는 이날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왼쪽부터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 충남도
구체적으로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 군비행장 민항시설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삽교역 설치 반영) △LNG냉열 활용냉매 물류단지 기반구축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등 10건의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충남 군비행장 민항시설 건설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경제성이 충분히 입증된 사업인 만큼,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충남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의 그린뉴딜 대표사업에 해당함을 설명하고, 국내 최대의 해양생물 보호구역이자, 서해안을 대표하는 청정 갯벌 지역인 가로림만을 관리하고 보존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왼쪽부터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 충남도
양승조 지사는 "정부의 중점투자 방향인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지역균형발전 등에 부합하는 충남의 사업을 적극 발굴해 건의했다"며 "주요 사업들이 정부안에 꼭 반영돼 확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재부는 8월 말까지 정부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9월 국회에 제출한다. 국회에서는 각 상임위 심사, 예결특위,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내년 정부예산안을 12월초 최종 확정한다.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천안·아산 사적모임 4인 제한 '강화 2단계' 적용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사회적 ,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인다.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8인으로 줄이되, 수도권 인접 천안과 아산은 4인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충남도
양승조 지사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3일 0시를 기해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격상은 △전국 확진자 연일 1000명 대 발생 및 4차 대유행 우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도내 확진자 증가 등 대내외적 여건을 종합 고려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사적 모임 인원은 무제한에서 8인 이하로 제한하고, 행사·집회는 100인 미만으로만 허용한다.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수도권과 인접해 '풍선 효과'로 인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천안과 아산은 '핀셋 방역조치'로 사적 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키로 했다.
'1그룹 시설'인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은 24시 이후 운영을 제한하며, 인원 제한도 8∼10㎡ 당 1명으로 강화한다. '2그룹 시설'인 식당·카페는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하며, 노래연습장은 24시 이후 운영을 제한하고 8㎡당 1명으로 인원도 제한한다.
목욕장과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도 8㎡ 당 1명으로 인원 제한을 강화키로 했다.
'3그룹 시설'인 결혼식장·장례식장은 웨딩홀·빈소별로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조치와 함께, 수용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줄인다.
이·미용업과 오락실·멀티방 등도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을 강화한다. 종교시설은 좌석을 두 칸 띄우는 거리두기 실시와 함께 수용 인원의 30%만 정규 종교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모임·행사와 식사, 숙박 등을 금지한다.
그러나 실외 행사의 경우 100인 미만 규모로 열 수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1차 및 완료자)에 대한 실외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기로 했다.
도는 7월을 특별방역관리 기간으로 설정, 다중이용시설과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등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이행력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줄이기 위해 결정했다"라며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그동안과 같이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4대 수계 유역별 제1차 물 포럼 개최
충남도는 12일 홍성 제이컨벤션웨딩홀에서 제2차 물 통합 관리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4대 수계 유역별 제1차 물 포럼'을 개최했다.
물 통합관리 중장기계획은 10년 단위 수립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정부 조직 개편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물관리 전략을 마련하고 실행 사업을 발굴하고자 수립하는 수질·수생태·수자원 종합 기본 계획이다.

12일 홍성 제이컨벤션웨딩홀에서 제2차 물 통합 관리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4대 수계 유역별 제1차 물 포럼'을 개최했다. ⓒ 충남도
이번 포럼은 지난 5일 삽교호·안성천, 8일 금강에 이어 이날 금강서해까지 4대 수계 유역을 총 3회로 나눠 진행했다.
도민이 바라보는 4대 수계 유역별 물관리 현안 도출을 주제로 연 이번 포럼에는 관계 공무원, 전문가, 도민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물 통합관리 계획 수립 방향을 설명하고 유역별 현안 도출 및 물 통합 비전, 미래 키워드를 제시했다.
오혜정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물 통합관리의 개념과 제2차 물 통합관리 수립 방향을 설명했으며, 금강서해 수계 유역의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포럼 참석자를 수계별 팀으로 나눠 수질·수생태·수자원 등 물 관련 분야별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팀별 발표를 진행했다.
도는 앞으로 제2차 물 포럼을 열고 도민의 정책 제안을 받을 계획이며, 정책 선호도 조사를 통해 물 통합관리 정책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빈준수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이번에 수립하는 제2차 충청남도 물 통합관리 중장기계획은 2030 물관리 정책을 이끌어 갈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물 포럼을 통해 도출한 내용을 검토·반영해 도민과 함께 실행계획을 만들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령시·보령소방서 손잡고 교차로 8곳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충남도 소방본부는 12일 보령시와 협력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란 단말기가 설치된 소방차가 접근하면 교차로 신호제어기가 인식해 소방차가 통과할 때까지 신호등을 녹색불로 유지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6일 열린 시연회에서 소방차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설치된 교차로를 통과하고 있다. ⓒ 충남도
지난 2월부터 보령시와 보령소방서는 시민의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이 같은 긴급차량 통행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지난 6월, 보령소방서의 소방차 8대에 단말기를 설치하고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8곳에도 신호제어기 등 관련 시설 설치가 마무리 됐다.
단말기는 출동량이 많은 각 119안전센터 구급차 5대와 구조공작차, 현장지휘차, 소방펌프차에 각각 설치됐다.
지난 6일 열린 시연회에서 교차로 반경 수백 미터 안으로 소방차가 진입하자 신호등 옆 경광등이 붉은빛과 요란한 경고음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소방차 접근을 알렸다.
곧이어 소방차 진행 방향 신호등이 붉은색에서 녹색으로 바뀌었고 소방차는 정차 없이 교차로를 통과했다. 연이은 교차로에서도 소방차의 출동에는 거침이 없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화재 등 현장 출동시간 단축은 물론 출동 중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도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 여건을 조성해주신 보령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 신청 의정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가 전국 광역의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참정권이 부여된 18세 유권자들을 위한 학교 정치교육 방향 마련에 지혜를 모았다.
도의회는 12일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청소년 참정권 확대에 따른 충청남도 교육정책 방향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청소년 참정권 확대에 따른 충청남도 교육정책 방향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 의회사무국
이번 토론회는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은나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신청으로 개최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 의원은 "선거연령 18세 하향을 계기로 학교에서의 정치교육 방향과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한 규정 마련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충남 18세 청소년 유권자의 정치의식 향상을 위한 학교 정치교육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정모 나사렛대학교 교수는 "학교 정치교육은 방향과 과정을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정치교육 규정 확립, 정치 교과목 필수화, 시민사회와 연계한 정치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민주주의를 체득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주연 쌍용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김봉환 더 드림 NLP연구소 대표, 전나연 배방고 학생, 고미영 천안쌍용고등학교장, 김문광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조주용 충남선거관리위원회 공보팀장 등 교육 현장과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교실로 들어온 선거 교육 과제와 방향을 논의했다.
김은나 의원은 "학교 정치교육 규정 확립과 교과목 필수화, 학생자치 활성화 등의 교육방향 마련이 과제로 떠올랐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학교 정치교육 과제와 방향 마련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전국 영어 수업 동영상 공모전 수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TaLK) 영어 수업 동영상 공모전에서 대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여 송간초에서 TaLK 장학생 빅토리아와 성진혁 교사가 협력 수업을 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이번 공모전은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TaLK)들의 수업 연구에 대한 동기 고취, TaLK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우수 수업 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한 TaLK 장학생의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공모 부문은 TaLK 장학생 '단독수업'과 멘토교사·TaLK 장학생 '협력수업' 2개 부문이다.
협력수업 부문 대상은 TaLK 장학생 빅토리아(Victoria)와 교사 성진혁(부여 송간초), 동상은 TaLK 장학생 사라(Sarah)와 교사 김혜지(홍성 배양초)가 수상했다. 또한 단독수업 부문 은상은 부여 초촌초등학교 디네호(Dineho)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성진혁 교사는 "평상시에도 TaLK 장학생과 협력수업 역할 분담이 잘 이뤄지고 있다"며, "TaLK 장학생과 학생의 친밀도가 매우 높아 매끄럽고 원활한 수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TaLK)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상담과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미래 핵심역량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0일 제1회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 선포식을 갖고, 올해가 충남 학생인권 보장의 원년이 될 것임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 학생인권의 날 선포, 충청남도의회 김영수 의원과 충남인권위원회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고, 학생인권의회 문화분과 학생들이 작사·작곡한 인권의 노래 영상 발표, 홍성여고 밴드 동아리 그라운드와 서산여고 댄스동아리 엑스엑소의 축하 공연, 학교생활규정 실태조사, '교육감에게 바란다'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일 학생인권의회 학생들이 김지철 교육감과 함께 학생인권 관련 정책에 대한 대화를 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행사를 주관한 충청남도 학생인권의회 의장 김선영 학생(충남외고)은 환영사에서 "제1회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을 자축하고, 교육청과 김지철 교육감이 학생인권 신장을 위해 힘쓰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충청남도 학생인권의회는 모두 50명의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인권 관련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인권 관련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단체다.
축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의 용의, 복장, 머리카락 모양을 제한하는 것은 낡은 시대의 산물로, 이제 학생에게 기본 인권을 돌려주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미래교육의 핵심이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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