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IT Works] SK텔레콤·KT·LG유플러스·LG전자 등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1.07.05 16:57:12
[프라임경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은 어떻게 작동될 것인가'를 예측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하루의 'ICT' 소식. 

◆SK텔레콤, 5G 28GHz 시범 서비스

로봇이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열을 재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사한다.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가상의 '나'가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한 가상 컨퍼런스에서 사람들과 소통한다. 5G 28GHz 서비스가 적용 된 이후 모습이다. 

SK텔레콤(017670)이 11일까지 코엑스 로비 이벤트홀에서 5G 28GHz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추진하는 28GHz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이 코엑스에서 5G 28GHz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 ⓒ SK텔레콤


5G 28GHz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가 특히 국내외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가상 컨퍼런스 △실시간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 △크레이지 월드 VR 게임 등 경험을 제공한다.

많은 인원이 몰릴 수밖에 없는 이번 행사에서 AI방역로봇이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SK텔레콤의 기술을 체험시키기 위해 방역로봇을 행사장 내 배치한다.

5G 28GHz 모뎀을 탑재한 이 로봇은 스스로 돌아다니며 사람의 얼굴을 식별한다.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한다. 사람 밀집도를 분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육성으로 안내하거나 손 소독제를 제공하는 등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용인 세브란스 병원에서 AI 방역로봇을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관람객들이 AI 방역로봇과 메타버스 등 5G시대를 대표하는 ICT기술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과기부 주도 실증 사업을 통해 28GHz B2B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5G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T, 자유학년제 학생들 대상 디지털 진로체험 기회 제공

중학생들이 AI연구소와 AI호텔 등 인공지능(AI)이 접목된 다양한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 과정에서 AI 코딩의 중요성을 알고 미래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KT(030200)가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가 자유학년제 참여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KT


이를 통해 KT는 자유학년제 참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한다.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는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준다.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학생들에게 AI연구소·AI호텔 견학·AI로봇 등 미래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라이브 참여 방식의 소그룹 견학이 진행된다. 또 학생들이 인공지능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AI 코딩 교육도 지원한다.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KT가 보유한 미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AI와 함께 살아갈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해 KT의 ABC(AI, Big Data, Cloud)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업탐방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끝으로 느끼는 콘텐츠…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 위한 CSR 캠페인

눈이 보이지 않는 고객들도 '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이용이 편리해졌다.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추천해주는 영유아 교육 콘텐츠인데 시각장애인 고객들은 리모컨 조작부터 쉽지 않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음성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리모콘에 점자를 넣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4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CS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AI음성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리모콘에 점자를 넣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CSR 캠페인을 진행한다. ⓒ LG유플러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선된 내용은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 제작 △U+tv 리모컨·AI음성검색 기능 업그레이드 △고객 참여형 도서 추천 프로그램 등이다. 시각장애인 가정이 겪을 수 있는 교육격차를 해소하자는 뜻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을 위해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 TV' 점자패키지가 별도 제작됐다. 패키지에는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최숙희 작가의 너는 기적이야 등 인기도서 목록 142권이 적힌 점자 리스트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리모컨 모양의 점자 스티커도 동봉돼 시각장애인도 인기 도서 목록을 점자로 읽고 점자가 부착된 리모컨을 직접 조작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U+tv 리모컨 AI음성검색 기능도 시각장애인이 이용하기 쉽도록 개선됐다. 음성인식 고도화는 물론이고 음성검색 후 바로 재생화면으로 넘어가도록 개편했다. 기존에는 음성검색 후 검색 결과 화면이 나왔지만 해당 화면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해 생략한 것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1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각장애인 고객들과 연속성 있는 관계 구축과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상품만 지원하는 방식의 CSR 활동에서 벗어나 장애를 가진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서비스를 과감하게 개선하는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선생님 가운 세균 탈탈' LG전자, 코로나19 거점병원에 트롬 스타일러 기증

코로나19 이후 손에 묻은 세균을 없애기 위한 손씻기는 물론이고 옷에 묻은 세균 관리도 중요해졌다. 특히 코로나19 거점 병원으로 지정된 곳의 의료진의 경우 바쁜 생활 속에서 의류 관리가 더욱 어려울 수 있다.

LG전자(066570)는 5일 코로나19 거점 병원 의료진을 위해 트롬 스타일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코로나19 거점병원에 트롬 스타일러 20대를 기부했다. ⓒ LG전자


이들은 △평택시 박애병원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남양주시 현대병원 △오산시 오산한국병원 등 수도권 소재 코로나19 거점 병원 4곳에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20대를 전달했다.

기기는 바지 1벌을 포함해 최대 6벌의 옷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여름철 땀과 세균을 관리해줘 의료진들의 의류 관리를 돕는다는 설명이다.

또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 제거에 탁월한 '트루스팀'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는 '무빙행어 플러스' △바지 사이에 넣어주면 필름이 바지 안쪽까지 누르면서 바지선을 잡아주는 '바지 필름' 등 특허 받은 기술을 갖췄다. 

윤성운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의류관리기 대명사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젠하이저, 인기 인이어 이어폰 2종 '최대 34%' 할인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콘서트 업계가 활기를 되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인이어 이어폰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젠하이저는 5일 사운드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인기 인이어 이어폰 2종을 최대 34%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젠하이저가 사운드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인기 인이어 이어폰 2종을 최대 34%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젠하이저


제품은 뮤지션과 엔지니어는 물론 고음질 사운드를 즐기는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제품 2종은 고해상도의 음질 구현을 위해 특수 제작된 7mm의 초소형 단일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보컬과 악기들 각각의 고유한 사운드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최근 대중음악 공연의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콘서트 업계에 활기가 감지되고 있다"라며 "그 동안 공연 개최의 어려움으로 인해 억눌려 있던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보다 좋은 장비를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 기반 SCP 시장 국내 선점

빠르게 변화하는 수요 변화와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이 나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클라우드 기반의 공급망 계획(Supply Chain Planning, 이하SCP)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키넥시스의 국내 첫 파트너사로 발탁됐다. 키넥시스 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실시간 반응형 SCP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디지털 SCP 구현 및 사업기회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클라우드 기반의 공급망 계획(SCP)을 선보인다. ⓒ CJ올리브네트웍스


키넥시스는 글로벌 SCP 솔루션 기업으로 △소비재 △제약 △화학 △전자 △자동차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의 SCP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SCP 시장은 2022년 이후 매년 약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CJ올리브네트웍스는 SCP 글로벌전문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이 손을 잡고 내놓은 솔루션을 통하면 10~18일 정도 걸리던 공급망 계획을 4~8일 수준으로 단축 할 수 있다. 시스템 내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한 통계적 수요 예측도 가능하다.

남병수 DS사업본부장은 "나날이 더해가는 국가간 견제 및 규제, 코로나 19 확산 등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가 가진 제조·물류 분야의 IT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역량과 키넥시스의 소프트웨어를 더하여 공급망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