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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여] 부여 은산패션전문농공단지, 13년의 기나긴 여정속 준공 임박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7.01 11:46:38

■박정현 부여군수,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2022년 사업 착공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

■ 부여군 농업회의소와 부여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 토론회 개최

■ 제3회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

■ '백제 夜 마실 가자' 행사 큰 호응

■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오픈마켓셀러 양성과정 수료식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08년 전문농공단지 지정 이후 조성이 지연됐던 은산패션전문단지가 2021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은산패션전문단지는 제화전문업체 ㈜금강 및 계열사와 협력사 등 9개 업체가 입주하는 실수요 민간개발 농공단지다.

은산패션전문단지 조감도. ⓒ 부여군

농공단지는 당초 ㈜수지가 은산면 은산리 산14-91 일원에 5만2536㎡ 규모로 88억을 투자해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경영난으로 2011년 10월 ㈜금강에 매각되면서 사업시행자가 변경됐다.

이후 ㈜금강 직원들의 이전 반대 시위와 경영 악화 등으로 개발이 수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가 2020년 6월에 이르러 공사가 재개됐다.

농공단지 조성이 지연되면서 작물 피해 및 방치된 사면 붕괴 등으로 자연재해 관련 민원이 빈번했으며, 국도 29호선에서 바라보는 방치된 개발부지는 자연경관 훼손이 극심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부여군은 2018년 민선 7기 박정현 군수 취임 이후 은산패션전문단지 개발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전문농공단지 지정해지 및 제3자 매각 추진 등 개발을 조속히 재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부여군의 대응에도 ㈜금강이 구체적인 단지 조성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사업연장 신청을 하자, 부여군은 2020년 6월 전문단지 지정해제를 위한 청문을 실시하고 지정해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은산패션전문단지 조감도. ⓒ 부여군

이후 ㈜금강 주병혁 대표가 박정현 군수와의 면담을 갖고 은산패션전문단지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투자 의향 및 입주 계획에 대해 개발 의지를 표명한 끝에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

2021년 7월 현재, 은산패션전문농공단지는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외곽도로와의 진입로 연계 공사가 암반으로 인해 지연돼 2021년 8월까지 사업이행 기간 연장이 접수된 상황이다.

농공단지의 주요 업종배치는 신발제조업이며, 가죽을 조달받아 완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설계되어 공업용 오·폐수 등이 발생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생산환경을 갖췄다.

농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동종업체 입주에 따른 시너지효과에 따른 25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300억 이상의 생산유발효과,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자금계획 및 미분양 부담이 적고 개발 기간 단축으로 산업용지의 빠른 확보가 가능한 민간개발을 촉진해 민간 우수기업이 산업용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부 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박정현 부여군수,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 부여군

이번 챌린지는 일본정부가 지난 4월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공식 발표한데 대해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사반대!'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개인 SNS를 통해 게시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정현 군수는 SNS를 통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인류의 재앙"이라며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다음 주자로 문정우 금산군수,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 2022년 사업 착공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6월29일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홍산면 공공문화체육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마을 주민, 지역추진위원회원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을 포함한 부여 일반산업단지계획(안)의 진행상황과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사업 착공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 모습. ⓒ 부여군

지난 2015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으로 추진 중인 부여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6월 충청남도에 산업단지계획(안)을 승인 신청한 후 이번 합동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계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연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초 공사를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민선7기 들어 부여군 최초로 조성될 부여일반산업단지는 홍산면 정동리·무정리 일원 약 14만평의 면적에 2025년까지 5년간 9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군은 이미 산업단지조성 기금 150억원 적립과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비 도비 142억원 지원 등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군 자체 추진의 공영개발인 만큼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공공의 목적에 부합되는 성공적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될 경우 약 16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명의 고용유발, 관련 서비스산업 육성, 인구 유입, 기반시설 설치 등의 파급효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부지역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부여군 농업회의소와 부여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 토론회 개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7월5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부여군 농업회의소와 부여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부여군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이번 토론회는 '농촌인력 부족과 치솟는 인건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마련되며, 농촌인구 감소와 급격한 노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현실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폭등하는 인건비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촌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

토론회 참석자는 좌장으로 김호 교수, 패널로는 농정분야와 경제교통 분야의 군 관계자를 비롯해 농업인단체협의회, 농협 관계자가 참석하며, 농촌인력난 해결방안을 찾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군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력난에 많은 의견을 듣는 자리인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농업인이 토론회에 참석해 부여군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제3회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이하 재단)는 제3회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작품을 백제문화유산주간 및 백제세계유산축전에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러스트 공모전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3월23일부터 5월9일까지 7주에 걸쳐 진행됐고, 전국에서 접수된 332개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선 10명 등 총 16명을 각각 선정했다.

제3회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재청장상과 5개 자치단체장(충청남도지사, 전라북도지사, 공주시장, 부여군수, 익산시장)의 상장을 수여하고, 입선 수상자에게는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이사장 상장을 수여했다.

재단은 수상작 1차 전시를 7월8일부터 7월14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백제문화유산주간 동안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어 2차 전시를 8월13일부터 8월29일까지(17일간) 열리는 백제세계유산축전 기간에 공주 백제오감체험관, 부여 정림사지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전시 일정은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장소에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물 및 일러스트 엽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동주 센터장은 "이번 일러스트 공모전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모습에 상상력을 더해 흥미롭게 어우러진 작품들이 선정돼 앞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외에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국민들이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백제 夜 마실 가자' 행사 큰 호응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이 부여동헌 내 객사와 관북리유적, 부소산성에서 '백제 夜 마실 가자'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제야 마실가자 행사 모습. ⓒ 부여군

'백제 夜 마실 가자'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로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세계유산에 깃들어 있는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역공동체 자원, 문화 및 예술 활동과 결합해 공연, 문화 활동,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아쟁 독주·판소리·태평무 등 국악공연과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의 VR체험, 해설이 있는 유적지 답사 등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들은 백제의 감흥과 백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백제야 마실가자 행사 모습. ⓒ 부여군

엄격한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번 '백제 夜 마실 가자'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백제의 밤을 문화유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제 夜 마실 가자' 행사는 향후 7월2일, 7월23일, 8월6일, 9월10일, 10월8일, 10월29일, 11월5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각 회당 50명 선착순 사전접수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추진의 일환으로 부여를 널리 알리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오픈마켓셀러 양성과정 수료식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오픈마켓셀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마켓셀러 양성과정' 수료생은 총 10명으로, 5월11일부터 6월29일까지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전문교육을 총 139시간 진행했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9일 직업교육훈련 오픈마켓셀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군

센터는 수료생들이 본 과정을 통해 비대면 유통 판매 전략을 습득하고, 농촌기획자로서 새로운 창업 유통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한편 수료생들은 직업교육 훈련을 마친 후,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농가 및 상가들과 연계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홍보를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로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인 '오픈마켓셀러 양성과정'은 경쟁력 있는 취·창업 역량 발전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훈련생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전문가로서 더 많은 취·창업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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