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1·5단계로 조정
■ 대규모 공사현장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 실태 조사 추진
■ 민관협력으로 공공기관 유휴공간 삼성동 '어울림' 개소식 개최
■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온통대전 이벤트
■ 독거어르신 기후변화 적응 여름나기 지원 사업 추진
■ 대전청년마인드링크 조성 개소식 개최
■ 시립연정국악원 2021 시즌 기획공연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개최
[프라임경제]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23일 청와대를 방문해 케이(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 대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나 △K-바이오 랩허브 유치 △혁신도시 지정관련 공공기관 이전 △중기부 세종 이전 관련 대체 공공기관 조속한 대전 이전 등 대전시 핵심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 프라임경제
허태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R&D 중심 바이오 클러스터가 자생적으로 구축돼 있는 대전이 바이오 창업의 최적지인 만큼, K-바이오 랩허브는 대전에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이후 최근 현장 평가단으로부터 실사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가 제시한 K-바이오 랩허브 사업대상지는 연구 자원을 활용하기 쉬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유성구 전민동 일대 5만7563.3㎡다.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바이오벤처타운과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일부 부지를 포함하고 있어 바이오벤처 산실로 꼽히는 곳이다.
대전TP 바이오벤처타운은 2015년 입주기관 누적 매출액이 1조 원을 넘어섰고, 46개 바이오 벤처기업을 배출했다. 46개 벤처 가운데 9개 기업이 상장하는 등 정부가 추진하는 K-바이오 랩허브 계획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이와 함께 허태정 시장은 "지난해 10월 대전·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정부의 새로운 청사진 제시가 없어 대전시민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며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계획이 조속히 가시화 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허태정 시장은 중기부 이전에 대한 대안으로 결정된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이 조속히 대전으로 이전 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절차 추진도 건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 밖에도 대전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특수영상산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유수의 특수영상 기업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영상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1·5단계로 조정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4일부터 이달 말까지 강화된 1·5단계로 조정키로 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1·5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 대전시
이는 최근 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가족·지인간, 직장,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등 일상생활의 모든 장소에서 급속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난 22일, 일일 발생으로는 3번째로 큰 규모인 58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연쇄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등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판단이 고려됐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강력한 점검 등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변이바러스가 유입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내달 새로운 거리두기를 앞두고 내린 특단의 조치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는 오후 11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지만, 이후 시간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모임·행사도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고, 종교시설의 좌석수는 20%로 조정된다.
대전시 방역당국은 앞으로 1주일간이 지금의 확산을 차단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내달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통해, 보다 더 강력한 방역 조치가 불가피 하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멈춤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7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혜택을 받기 위해서 방역에 대한 시민참여를 호소하면서 코로나 확산을 진정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규모 공사현장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 실태 조사 추진
대전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 질서 확립을 위해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23일부터 시·구 합동으로 100억 이상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시는 23일부터 대규모 공사현장 시·구 건설임대차 계약 실태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 대전시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이란 건설기계 임대 임차 시 건설사와 건설기계 대여사업자 간 상호 공정하고 대등한 입장에서 성실히 계약을 이행해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여부 △임대료 및 1일 가동시간 등 계약서 의무기재사항 작성 여부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여부 등이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 계약서 미작성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의무기재사항 누락 등 경미한 위반 행위는 시정 조치 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과 이행을 적극 당부하는 한편 "제도 정착과 임금체불 방지 등 영세 건설기계사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민관협력으로 공공기관 유휴공간 삼성동 '어울림' 개소식 개최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지난 23일 주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마을사랑방인 시민공간을 2019년부터 추진해 12번째로 삼성동 '어울림' 시민공유공간을 개소식을 개최했다.
삼성동 '어울림'은 그 동안 마을자치형으로 마을공동체가 공간을 마련하고 운영하는 형태에서 더 확대해,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형태의 민관협력형 시민공유공간을 출범하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 23일 주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마을사랑방인 삼성동 '어울림' 시민공유공간 개소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지난해 12월에 조성되고 이제 막 출범하는 삼성동 '어울림'은 △민관협치 공간으로 공동육아와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등 마을돌봄 지원, 주민 소규모 모임 등을 위한 주민쉼터 △마을 공론장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의 이용으로 세대 간 갈등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정감 있는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어울림'이라는 공간명도 마을주민들의 회의로 지어졌고, 말 그대로 두가지 이상의 것이 서로 잘 조화됨을 의미한다.
대전시는 주민들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한 어울림, 마을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 마련을 통해 서로서로 어울리는 세대 통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공공기관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운영할 수 있는 민관협력형 시민공유공간으로 지역주민 누구나가 이용하고 어울리는 곳으로 마을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삼성동 어울림 개소를 축하했다.
■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온통대전 이벤트
대전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온통대전 이벤트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온통대전몰, 온통대전 배달플랫폼, 온통대전 공식 SNS을 통해, 중기부에서 주관해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소비촉진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온통대전 이벤트 이미지. ⓒ 대전시
우선 지역전용 종합온라인몰인 온통대전몰은 동행세일 기간 중 선착순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신규회원의 경우 캐시백과 40% 할인쿠폰을 반영하면 5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고객과 재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쿠폰도 준비됐다.
또한, 행사기간 중 3만원 이상 구매자 대상으로 333명을 추첨해, 인바디 밴드 등 동행세일 경품도 지급한다.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절감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온통대전 배달플랫폼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온통대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친구추가를 하고 온통대전과 연계한 동행세일을 응원하는 댓글을 올린 참여자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온통대전 1만원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온통대전 플랫폼을 활용한 소비촉진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공동체 기능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독거어르신 기후변화 적응 여름나기 지원 사업 추진
대전시는 기후변화로 갈수록 뜨거워지는 여름철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을 위해 독거어르신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기후변화로 갈수록 뜨거워지는 여름철 독거어르신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대전시
이번 사업은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사업은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쿨이불 세트 등의 폭염대응 물품 지원과 폭염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대전시의 독거 어르신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2019년 여름 독거어르신 30가구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 시민 호응이 좋아, 지난해 100가구로 확대해 추진하고 올해에도 1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해서 진행하는 가정방문이 어려워 문 앞 전달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독거 어르신에게 폭염은 공포와도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이 뜨거워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폭염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의 적응능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청년마인드링크 조성 개소식 개최
대전시는 지난 23일 오후 탄방역 2번 출구 앞 농협건물 3층에서 청년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대전 청년마인드링크'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대전시의회 채계순 의원, 광역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임우영 단장,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제춘 센터장, 서구보건소장 박경용 소장, 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 김동수, 청년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지난 23일 농협건물 3층에서 '대전 청년마인드링크'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시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 중증정신질환은 10~20대에 질환이 발현하여 34세 이전에 73%가 만성질환으로 악화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청년세대에 맞춤 마음건강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대전시는 청년 세대가 겪는 마음질환을 초기에 접근해 중증정신질환으로 발현되는 것을 차단하고자 '대전청년마인드링크' 설치하고 마음건강지원 및 조기중재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시는 익명성 보장과 보다 편리한 접근을 위해 홈페이지(주소)를 구축해 누구나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기 발견 치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중 정신건강 상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거나 정신질환이 발병한지 5년 이내의 초발 정신질환 대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청년들이 겪는 스트레스 등 정신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다뤄져야 한다"며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마음의 부담을 덜어내고 가족과 함께 대전 시민으로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시립연정국악원 2021 시즌 기획공연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개최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포스터. ⓒ 대전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1시즌 기획공연 네 번째 무대로 국립창극단 초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공연을 7월2일 오후 7시30분, 7월3일 오후 3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초연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무대에 오른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매 공연 언론과 객석에서 쏟아지는 호평 속에 매진행렬을 기록했다. 서울·여수·울산·안동 등 국내 11개 도시를 비롯해 프랑스 파리까지, 총 88회 공연을 통해 4만1365명의 관객과 만났다. 명실상부한 '창극계 스테디셀러', '국민 창극'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이유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올해 7년째 공연을 맞아 새롭고 과감한 변화로 중무장해 관객 앞에 선다.
초연부터 6년간 호흡을 맞춰온 옹녀 역 이소연과 변강쇠 역 최호성 외에 매년 농익은 연기와 차진 소리를 선보여 온 국립창극단원들은 밀도감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낸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잃어버린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변강쇠타령'을 재창작한 작품이다. 극본·연출의 고선웅은 외설로 치부되던 '변강쇠타령'을 오늘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변신시켰다. 남녀의 성기를 묘사하는 '기물가(己物歌)' 등 원전의 해학을 살리고, 템포감 있는 구성과 재기발랄한 말맛을 더해 관객의 웃음보를 쥐락펴락한다.
고선웅의 대본과 연출은 흥겨운 음악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작창·작곡의 한승석은 원전의 소리를 살리면서도, 민요·가요 등 한국인의 흥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악을 극과 딱 맞아떨어지게 구성해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뮤지컬 무대와는 또 다른 한국적 흥겨움을 느낄 수 있다.

시즌 기획공연 국립창극단 초청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공연모습. ⓒ 대전시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여러 면에서 창극의 역사를 새롭게 장식했다. 2014년 초연 시 창극 사상 '최초 18금', '최장 26일간 공연'이라는 도전을 통해 화제를 낳은 데 이어, 같은 해 창극 최초로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았다.
초청단체인 국립창극단은 1962년도에 창단, 판소리를 바탕으로 만든 음악극 '창극'을 통해 우리의 멋과 얼, 그리고 신명의 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단체로 50여년이 넘게 전통 창극의 보존과 정형화 작업, 현대적인 창극 창작을 통한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국립단체다.
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1년 시즌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 지금 이 시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취적인 여성, 운명을 개척하는 적극적인 여성 옹녀를 통해 즐거움과 삶의 교훈을 체험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국악 대중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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