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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산림청] 최병암 청장, 가리왕산 복원방안 논의 위해 알파인경기장 방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6.17 16:27:29

■ 한목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실시간 방송 판매
■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 개최


[프라임경제] 최병암 산림청장은 17일 가리왕산의 산림복원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의 환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방문했다.

가리왕산은 노랑무늬붓꽃, 도깨비부채 등 희귀식물의 자생지로서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2008년도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나,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 건설에 따라 '올림픽 종료 후 복원'하는 것을 전제로 보호구역 일부(78.3헥타)가 해제된 바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17일 정선군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을 방문해 강원도 관계자로부터 산림생태복원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 산림청

앞으로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의 결정사항에 따라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은 산림복원에 착수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요구에 따라 복원준비에 필요한 3년 동안 곤돌라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운영기간 종료 시 곤돌라 시설의 유지 여부에 대해 정부에서 검토해 전면복원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곤돌라 운영에 필요한 편의시설은 복원에 지장을 주지 않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만 설치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강원도 등과 함께 앞으로의 복원 방향과 시범식재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는 가리왕산 산림생태복원계획을 수립해 올해 안에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개시하고, 식생복원을 위한 가래나무 등의 시범식재 사업을 시행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사회적 약속의 이행이 지연된 만큼, 정성을 다해 완성도 높은 복원계획을 수립해달라"고 강원도에 당부했고 "산림청은 가리왕산 복원 진행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강원도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향후 완벽히 복원된 가리왕산은 진정한 올림픽 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목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실시간 방송 판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16일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목재 소비 활성화를 위한 목재 인식 개선 운동의 하나로 지난해 "한목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에 대해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를 한다.

한목 디자인 공모전 실시간 방송판매 안내문. ⓒ 산림청

이번 실시간 방송 판매에서는 국산 목재로 제작된 편백나무 방향제, 향초 등 지난해 수상작 4점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별 50개 물량이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된다.

참여 방법은 휴대전화에 '그립'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고 접속하여 첫 화면에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 방송을 누르면 시청 및 구매할 수 있다.

방송 중 목재에 대한 간단한 알아맞히기를 통해 시청자 총 3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제공하며, 제품 구매자 선착순 30명에게는 목재 샤프를 제공하는 등 각종 홍보행사가 마련돼 있다.

산림청 정종근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실시간 방송 판매를 통해 우리 한목으로 만든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제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알아맞히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 개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일인 지난 15일 강원도 철원에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지난 15일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환영사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해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예찰·진단 및 연구시설과 임농복합경영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통일정책비서관, 박철 통일부 교류협력실장, 이상철 육군 제5보병사단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현종 철원군수, 민간단체장,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명이 참석했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 모습. ⓒ 산림청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에 사업부지 11만0897㎡ 중 건축면적 2185㎡, 연면적 2605㎡ 지상 2층 규모로 지능형(스마트) 양묘장, 산림병해충 연구·전시실을 갖추고 2021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는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도적 지원이며,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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