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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동] 오롯이 하동! 워케이션 한달 살이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6.16 09:23:34

■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조합 대표, 산업포장 수상
■ 금성면 유휴지 심은 보리 수확 이웃사랑 실천
■ 진정초, 3개월간 우유갑 재사용 실천 900개 화장지 바꿔


[프라임경제] 하동군이 일상에서 벗어나 하동의 자연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직장인 체류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경남형 한달 살이 '오롯이 하동, 워케이션' 사업을 내달 2일까지 시행한다.

오롯이 하동! 워케이션 한달 살이. ⓒ 하동군

이번 한달 살이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보편화·장기화함에 따라 언택트 시대 일과 삶의 조화를 여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워케이션 관광 콘텐츠로 진행된다.

한달 살이 참가자는 4박5일 동안 숙박비 전액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농어촌 체험·관광지 입장료 등이 1인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맞춰 어디서든 업무를 할수 있게 휴대용 와이파이와 테이블·의자도 함께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시트로엥(한불모터스㈜)과의 협업을 통해 한달 살이 참가자들에게 C3 에어크로스와 C4 칵투스 차량을 제공해 편안한 여행이 될수 있도록 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하동의 자연을 느끼면서 워케이션을 해 개인 유튜브·블로그·SNS 등을 통해 하동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만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대상자 선정에 있어 청년·여행작가·파워블로거 등 하동에서의 관광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신청자를 선발한다.

한편 '오롯이 하동, 워케이션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조합 대표, 산업포장 수상

국내 최초로 해상가두리에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도입한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조합법인 대표가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장을 수상했다.

박이진 하동녹차참숭어조합 대표가 산업포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 하동군

박이진 대표는 2016∼2018년 3년간 국립수산과학원이 추진한 참숭어 스마트양식장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0.43㏊의 가두리양식어장 시설과 1500톤의 사료와 어린 참숭어 18만미를 시범사업에 무상 제공해 초기 스마트양식장의 모델 구축에 공헌했다.

그 결과 스마트양식장 시범사업을 확산 파급시켜 하동군에 2019∼2020년 총 13개소에 3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내 최초로 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을 활용해 산업적으로 완성도를 높인 가두리 스마트양식장을 조성 중이다.

또 적조 등 자연재해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협의하고 본인 어장에 수질측정기 등 해양측량 기기를 설치해 어업인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어업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박이진 대표는 "지역의 양식산업 발전과 해상가두리 양식업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정부포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산업 종사자들이 큰 자부심을 갖고 수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금성면 유휴지 심은 보리 수확 이웃사랑 실천

하동군 금성면 연막마을회가 군 유휴지에 심은 보리를 수확해 생긴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금성면 주민들이 유휴지에 심은 보리를 수확하고 있다. ⓒ 하동군

금성면은 군 유휴지의 불법 경작을 방지하고 방치된 유휴지를 활용하고자 연막마을 주민들과 지난 4월부터 갈사리 군 유휴지 4950㎡(약 1400평)에 보리를 파종해 1600㎏을 수확했다.

연막마을은 이번에 수확한 보리를 팔아 수익금으로 응급구호키트를 구입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영화 이장은 "올해 강수량이 적어 가문데다 유휴지 토양이 척박하고 자갈이 많아 처음엔 힘들었으나 마을 사람들과 끊임없는 관심과 보살핌으로 결실을 맺고 수확할 수 있어 더 보람됐다"고 말했다.


■ 진정초, 3개월간 우유갑 재사용 실천 900개 화장지 바꿔

하동 진정초등학교는 3개월 동안 씻고 자르고 모아온 우유갑 900개를 재사용 화장지 30개로 바꾸는 행사를 열었다.

하동 진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우유갑 재사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하동군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위기대응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하나로 그동안 학생들이 버리는 우유갑이 재사용되지 못하고 폐기처분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우유갑을 접거나 모아 분리해서 수거하면 종이로 재사용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우유갑을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깨끗이 씻어 네 모서리를 잘라 펼쳐 말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어 학생들은 잘 건조된 우유갑을 30개 단위로 묶은 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생 화장지로 바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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