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포항(BP) 포럼 출범, 'K-바이오 랩허브'포항 유치 열기 더해
■ 제28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 "과수화상병" 선제적 조치 행정명령 발령
■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남북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포항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민간주도의 '바이오포항(BP) 포럼'이 8일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왼쪽부터) 황상모 포항시이통장연합회 회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 ⓒ 포항시
'바이오포항(BP) 포럼'은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포항의 바이오산업 육성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중인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 포항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정무영 전 UNIST 총장,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 이지오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소장,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 등 산학연관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포항 포럼 출범을 기쁘게 생각하며, 바이오헬스 산업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포항이 환동해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도록 많은 도움을 요청 드린다”며, "각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상호 지원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K-바이오 랩허브 포항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발기인대회에 이어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주관으로 'K-바이오 랩허브 포항유치 토론회'가 이어졌다.
패널로 참석한 김종성 보스턴대학교 교수는 "이번 랩허브 사업을 통해 포항은 철강도시에서 벗어나, 바이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포항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 전자현미경, 세포막단백질 연구소 등을 통한 구조기반 신약개발에 있어 세계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이를 활용하면 타지자체와 차별화되는 포항만의 유치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제28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포항시의회는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제284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2020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 19일~21일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예비심사,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23일~24일 시정질문, 25일~28일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를 열어 안건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부의된 안건은 김만호 의원 발의 '포항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종식 의원 발의 '포항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민성 의원 발의 '포항시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안' 김정숙 의원 발의 '포항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 주해남 의원 발의 '포항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강필순 의원 발의 '포항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병국 의원 발의 '포항시 한옥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5여건이다.
■ '과수화상병' 선제적 조치 행정명령 발령
영양군은 지난 4일 안동시에서 최초 발병한 과수화상병으로부터 전염을 방지하고자 오는 8일 00시부터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과수농가를 방문해 과수화병 주의을 당부 하고 있다. ⓒ 영양군
행정명령 대상은 영양군 사과, 배 과원 농장주와 과수 농작업자,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다.
주요 내용은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농작업 인력 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화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금지 및 폐기 △과수 묘목 생산 및 유통, 의심주 관리 △병 월동처 관리, 과수화상병 예방 강화 실시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에 화상병까지 확산될 우려를 막고 지역 과수 농가를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화상병 청정지역으로 계속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남북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청송군이 남북한의 새롭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 (왼쪽)과 윤경희 청송군수가 협약사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청송군
군은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와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청송군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문협은 통일부에 등록된 대북협력민간단체로, 남, 북문화분야, 경제분야 교류 협력, 인도적 협력 등 남,북간 교류협력사업에 힘써 오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남북한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주민참여의 원칙을 바탕으로 청송군과 북측 도시와의 항구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농업·산림·보건의료협력사업을 포함해 청송군의 성격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중점 협력사업을 선정·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남북한 간 교류와 협력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남북협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남북 도시간 연계협력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앞으로 협력의 토대가 마련되면 청송군이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임종석 이사장은 "지방자치단체가 뿌리가 된다면 국제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이고 훨씬 안정적인 남북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청송군이 남북 간 협력의 모범 모델이 되도록 경문협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남북관계가 긴장상태를 이어가고 있지만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을 넘어 동북3성과 연해주, 러시아를 아우르는 북방경제권 속에서 청송사과가 표준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