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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상관없이 V컬러링" LGU+도 서비스 시작

27일부터 모든 국내 통신사 고객 이용…이통 3사 이례적 협업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5.26 09:03:25
[프라임경제]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통신사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모델이 V컬러링의 다양한 콘텐츠를 알리는 모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는 숏폼 영상을 활용한 V컬러링 서비스를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V컬러링은 본인에게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미리 설정해둔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작년 9월24일부터 SK텔레콤(017670)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V컬러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KT(030200)는 SK텔레콤과 V컬러링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V컬러링을 제공하게 됐다.

현재 KT와 SK텔레콤의 V컬러링 가입자는 5월 기준 약 150만명이다. 현재 V컬러링 이용자는 약 4000종의 유·무료 영상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제작되는 이통 3사의 오리지널콘텐츠 공급을 통해 콘텐츠 수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은 오는 27일부터 'V컬러링' 앱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S21, 갤럭시 S20 사용자들부터 단말 업데이트를 통해 발신 시 V컬러링 영상을 볼 수 있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서비스 대상 단말이 확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콘텐츠를 V컬러링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히 강점을 지닌 U+VR의 실감 영상과 U+아이돌Live의 인기 콘텐츠를 자사는 물론 SK텔레콤과 KT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V컬러링을 전화번호가 아닌 ID 기반의 가입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고객들이 통신사를 옮기는 번호이동을 하더라도 이용 중인 V컬러링 서비스를 그대로 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V컬러링 서비스는 5G 및 LTE 가입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앱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3300원(VAT포함)이며, 가입 및 콘텐츠 변경은 앱과 웹에서 가능하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서비스담당(상무)은 "이동통신 3사가 이례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통신사 상관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자사가 보유한 양질의 콘텐츠를 향후 타사 가입자들에게도 제공하는 논의가 진행돼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서비스 진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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