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맥도날드·청정원·LF푸드·페르노리카 외

[프라임경제] 25일 식음료 업계 신제품 출시 및 할인 소식.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트리플 치즈버거'를 오는 27일 재출시하고 맥런치 라인업에 포함한다고 25일 밝혔다. 트리플 치즈버거는 순쇠고기 패티 3장과 치즈 3장이 피클·양파·머스터드·케첩과 어울어진 버거다. 

트리플 치즈버거. ⓒ 맥도날드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베스트셀러 제품인 핫크리스피버거를 더블 패티로 올린 △더블 핫크리스피버거와 △더블 핫크레이지버거 신제품 2종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대상 청정원이 집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식사'를 표방한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를 론칭하고 메인 요리와 볶음밥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맛집 레시피를 활용했고, 생고기와 생야채를 급속 냉동해 식감을 살렸으며, 모든 재료는 손질된 상태로 들어 있어 10분 이내로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메인 요리는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부산식 곱창전골 △춘천식 치즈 닭갈비 △마포식 돼지 양념구이로, 볶음밥은 △통새우 볶음밥 △닭가슴살 볶음밥 △소고기 볶음밥 △햄야채 볶음밥 △대게와 랍스타 볶음밥으로 구성됐다. 

매일유업의 과일·야채주스 전문 브랜드 썬업이 비타민을 강화한 '썬업 Vita-C(이하 비타C)' 2종을 신규 출시했다. 신제품 썬업 비타C 애플과 썬업 비타C 머스캣은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연과 프리바이오틱스도 더해졌다. 

편의점 GS25가 편의점에서 접하기 어려운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프리미엄 도시락 3종을 27일부터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색 프리미엄 도시락은 △민물장어구이도시락 △갈비살구이도시락 △메로구이도시락이다. 도시락 각각에는 특제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어낸 민물장어 한 마리, 전용 간장 소스로 맛을 낸 소갈비살, 미소된장 소스로 비린내를 잡고 풍미를 살린 메로구이가 국내산 표고버섯을 함께 넣고 지은 밥 위에 올라가 있다. 가격은 9900원~1만1900원으로 편의점 도시락으로는 비교적 고가에 형성됐다. GS25는 프리미엄 이색 도시락 3종을 예약 주문 전용 상품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하루 총 150개(각 50개씩)규모의 한정 물량을 생산해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GS25의 '메로구이도시락'. ⓒ GS리테일

헬시테크 플랫폼(Healthy-Tech Platform) 캐시워크의 키토제닉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의사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담은 방탄커피 '닥터 바리스타 버터커피'를 선보인다. 직접 로스팅한 콜롬비아·브라질 블렌딩 원두와 뉴질랜드 앵커버터, 코코넛 MCT오일 등을 사용해 방탄커피의 효능은 지키면서도 원두 특유의 풍미를 살리는데 집중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도 인증을 받았으며, 완전 멸균 공정으로 제조되어 상온에서 24시간 보관이 가능하다.

국순당이 미국 나파밸리의 가성비 높은 레드 와인인 '나파 컷'을 단독 론칭한다. 나파 컷은 프랑스 최대 와인 양조 가문 중 하나인 부아세 그룹이 미국에서 만든 브랜드다. 나파 컷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세부 산지인 세인트 헬레나와 하웰 마운틴에서 생산된 까베르네 소비뇽을 사용하여 만든다. 다양한 수상을 받은 와인을 만들어낸 와인 메이커인 '스테파니 퍼트남'의 작품이다.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최대 와이너리 '메짜코로나'의 '메짜코로나 디노떼 레드 블렌드(Mezzacorona Dinotte Red Blend)'를 출시한다. 메짜코로나는 1904년에 1600개의 포도생산자 조합으로 설립된 100년 전통 와이너리다. 메짜코로나는 테롤데고 65%, 마르제미노 20%, 메를로 15%를 블렌딩해 만든 레드와인으로, 레드 커런트, 블랙베리 등 과즙과 코코아향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베를린 와인 트로피 2020에서 금메달을 수상, 인터내셔날 와인 챌린지에서 92점을 획득했다.

LF푸드의 홈다이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모노키친이 싱가포르 대표 미식인 칠리크랩을 구현한 '싱가폴의 맛을 담은 칠리크랩'을 와디즈 펀딩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이 제품은 살이 꽉 찬 꽃게와 모노키친이 6개월간의 개발 끝에 완성한 특제 소스가 어우러져 정통 싱가포르 칠리크랩의 풍미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펀딩은 다음달 4일 오픈해 21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은 최대 46% 할인된 슈퍼얼리버드 혜택으로 칠리크랩 3팩과 5팩을 구매할 수 있다. 오픈 알림 신청 후 펀딩에 참여하는 서포터에게는 꽃빵 1봉지를 추가 증정한다.

모노키친의 '싱가폴의 맛을 담은 칠리크랩'. ⓒ LF푸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Royal Salute)'가 한정판 에디션 '로얄살루트 21년 에스텐시아 폴로 에디션(Royal Salute 21YO Estancia Polo Edition)'을 출시했다. 로얄살루트 폴로 컬렉션의 4번째 제품이자, 폴로로 유명한 국가들에서 영감을 얻은 시리즈의 첫 번째 에디션이다. 

이번 에디션은 '폴로의 고향'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아스텐시아에서 영감을 얻었다. 로얄살루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은 아르헨티나 와인 생산량의 2% 미만만 생산하는 최상급 부티크 테루아인 '카파야테(Cafayate)'의 말벡 캐스크에서 피니시를 완성했다. 라즈베리와 블랙베리가 어우러진 베리 콤포트와 은은한 시나몬의 풍미와 자두잼과 풍성한 다크 초콜릿의 맛이 이어지며,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백화점 일부 매장에서는 로얄살루트를 구매하는 모든 분들에게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가 환경의 날을 앞두고 '클린키트' 2종을 출시한다. 클린키트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텀블러와 빨대 세트, 자몽과 생강 등 먹거리 원료로 만든 설거지 바, 천연 수세미 등으로 구성한 제품이다.

동아오츠카 오란씨가 출시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브랜드 역사를 담은 '오란씨 50주년 브랜드북'을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