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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e스포츠 상설경기장 2022년 개장

국비 30억원 확보…신진주 역세권 3372㎡면적 지상 2층 규모, 2022년까지 127억 투입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5.18 15:45:36

e스포츠 상설경기장 위치 조감도.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e스포츠 상설경기장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진주시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진주시는 e스포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3월 공모신청, 4월30일 서류·발표평가 후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서부경남 최대 규모로, 신도시 개발과 다양한 편의시설 보유, 신진주역세권 주변교통·편의성·인접성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3372㎡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진주 역세권 내에 조성된 문화체육부지에 2022년까지 총 127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700석 규모의 주 경기장과 50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을 극장형으로 구축해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며, 주조정실·옵서버실 등 방송시설, 선수대기실‧출연자대기실, 체험전시관‧카페테리아 등 부대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또 지역 내 아마추어 게이머를 위한 상시 리그와 연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아카데미실,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와 창업공간도 갖춰 경남 e스포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최적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10대에서 80대까지 다 함께 누리는 '1080k-Stadium'을 모토로, 기존에 e스포츠 주 수요층인 청년층은 물론 성인과 노인 등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콘텐츠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동호인이 상시 참여할 수 있는 경남 정규대회를 개최하고 e스포츠 우수선수 육성프로그램과 지역 연고 게임단 창단 등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지역축제와 진주성 등 관광명소와 연계한 체험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기가 없는 기간에는 콘서트, 문화예술공연, 전시회 등을 개최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취약한 서부경남 게임 콘텐츠 산업의 발전은 물론 시민들이 다 함께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진주시·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업체를 구성하고 6월 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약 체결 이후 2022년 11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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